(사)한국현대무용협회,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7회 생생 춤 페스티벌 개최...9월 3일부터 6일까지

  • 등록 2025.08.14 1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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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 - 대한민국무용대축제 프로그램 합류
매칭 19팀, 국제협업 2팀, New Generation Collection 3팀, 총 24팀 무대에 올라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메이킹필름 EVENT, 유튜브 통해 확인 가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제27회 생생 춤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독립안무가와 전문예술단체의 매칭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내는 무대를 선보이는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 생생 춤 페스티벌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 - 대한민국무용대축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다년간 지원을 기반으로 축적해온 ‘안무가 매칭 프로젝트’가 국제협업 공모로까지 확장되며, 국내 안무가와 해외 단체가 공동 창작한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감각이 만나 탄생한 작품들은 한국 현대무용이 글로벌 무대와 직접 맞닿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7월 공모로 총 24팀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19팀의 안무가 × 예술단체 매칭, 3팀의 New Generation Collection, 2팀의 국제협력 단체들의 무대가 4일간 펼쳐진다. ‘국제협력’ 공모를 통해 선정된 Leila McMillan·김나이×SKK-人 Dance와 Paola Petrongolo·석진환×두아코 댄스컴퍼니의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Leila McMillan은 2018년 홍콩댄스얼라이언스 어워즈(Hong Kong Dance Alliance Awards)에서 ‘최우수 안무상(Outstanding Choreography)’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경력이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이자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NKMC) 예술감독인 김나이 안무가와 함께 SKK-人 Dance와 협업하였다. 또한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아크무브 대표 Paola Petrongolo와 석진환 안무가는 두아코 댄스컴퍼니와 협업해,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안무가와 국내 예술단체가 만나 완성한 무대를 통해 다양한 국제 문화를 예술로 전한다. 이 2팀의 무대 외에도 22팀이 참여해, 일자별로 각기 다른 색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해 큰 화제를 모으는 ‘메이킹필름 EVENT’도 진행된다. 단순 홍보영상을 넘어, 예술가들이 직접 촬영하여 창작의 땀과 호흡을 담아내는 과정은 그 자체로 예술이 지닌 순수한 본질을 보여준다. 지난해에는 누적 조회수 6만 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올해 역시 무대보다 먼저 관객과 만나는 ‘또 하나의 공연’으로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형남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국제협업 무대까지 더해져, 다양한 감성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한 페스티벌로 찾아갈 예정”이라며 국제협업 프로그램을 언급했으며, 이대건 예술감독은 “안무가들의 진심과 무용수들의 뜨거운 노력이 담긴 이번 무대가 관객 여러분께 오래 남을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 및 티켓 관련 정보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개인예매는 NOL티켓 홈페이지(nol.interpark.com)를 통해, 20인 이상 단체예매는 사무국(02.763.5351)을 통해 전화예매로 가능하며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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