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조주연 예비후보를 만나다

  • 등록 2026.03.31 06: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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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한 예비후보 등록자 중에 더불어민주당 조주연 예비후보가 최근 지역사회에서 회자되고 있어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서 어떤 결과치가 나올지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3월 28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주연 예비후보를 인터뷰 했다. <편집자 주>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조주연은 '정치를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제도와 정책을 생활 속 언어로 번역하고, 주민의 일상에서 다시 제도를 설계해 온 생활정치 디자이너입니다.
양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디자인을 전공한 저는, 디자인전문회사 '간텍스트'를 창업하며 교육 디자인, 문화 디자인, 소셜 디자인 분야를 개척했습니다. 이후 사회적기업 '티팟'을 성장시키며 공공공간 기획, 문화예술 교육, 도시재생 현장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실험을 지속해 왔습니다. 서울시청 지하공간을 '시민청'으로 전환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저의 작업은 늘 제도보다 사람, 시설보다 과정에 방점을 찍어 왔습니다.
2020년부터 4년간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며, 그는 사회적경제를 '사업 영역'이 아니라 '도시운영 방식'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속에서도 현장 기반 지원체계, 디지털 협업 구조, 민·관·시민사회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공공성과 실천성을 재정립했습니다.
양평으로 돌아와서는 저는 시민단체 '양평뭐해' 대표로 활동하며, 청년, 지역경제, 대중교통, 문화예술, 상하수도, 공공의료, 동물권 등 양평의 생활 의제를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정책으로 설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서, 정당과 시민사회를 잇는 사회혁신 아젠다를 이끌고 있습니다.

 

Q.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과정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한말씀?
A. 양평이란 이곳은 경기도에서 보수세력이 강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러한 불리한 정치 지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수 있는 방안은 확실한 대안제시라고 보여집니다.
저는 1968년생으로 나이로보나 경력으로 보나 앞으로 양평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설계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발간한 '촘촘하게 조주연'이란 책속에 제 '설계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안에 보면 양평군 280개 리 마을경제를 일으킬수 있는 방안과 정책 등이 소상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Q. 정치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생활이 무너진다면 과연 정치가 존재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저는 정치를 하는 이유는 생활을 나아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양평군은 민주주의가 사라진 일상으로 관료가 군민들의 머리 꼭대기에 있으며, 어쩔수없다라는 탄식을 군민들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 군민들에게 정치를 통해 생활을 나아지게 만들고 싶습니다.
정치에서는 제가 초년생일지 모르지만 그동안 제가 해온 삶을 제대로 아신다면 반드시 양평군민들이 저를 선택해주실것이라고 믿고 시작했습니다.

 


Q. 어떻게 바꾸어 나가실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신다면?
A. 저는 이미 양평군의 진단을 마친 상태이고, 변화를 설계해놨습니다. 280개 리(里)가 먹고사는 새 판을 만들겠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두둑한 마을’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택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로 먹고살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평군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사회연대 기업처럼 운영하여 자원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순환형 소득과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280개 마을기업의 본부인 ‘양평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설계, 유통과 홍보 마케팅, 재무와 금융 등 공공의 지원이 꼭 필요한 전문적 역할을 돕겠습니다. 특히 ‘두둑한 마을 양평 펀드’를 조성하여 초기 마을기업의 안정성을 높이겠습니다.

 

Q. 또 무엇을 혁신해 나가겠습니까?
A.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기본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기본을 갖추는 것은 사람이 연결되는 끈을 이어주는 일입니다. 대중교통, 에너지, 통합돌봄으로 연결하면 지역의 활력이 돌아옵니다. 턱없이 부족한 기본 사회 서비스를 빠르게 확충하겠습니다. 이동권 확보를 위한 무료 버스를 실현하고, 걷기 좋은 보행로를 만들겠습니다. 물과 에너지의 기본권인 상하수도와 도시가스 보급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더 행복한 양평은 ‘통합돌봄’으로 실현됩니다.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시스템을 세우겠습니다. 돌봄 서비스가 지속 가능하도록 사회연대경제와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Q. 주민주권시대에 대해 한말씀?
A. 저는 주민이 참여하는 만큼 공동체가 더 훌륭해진다는 공공적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평은 지금도 수도권에 맞지 않는 권위적 행정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나서지 않으면 스스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 행정 권력을 넘어서려면 주민의 자각과 성공 경험이 필요합니다. 군민이 원하면 행정이 솔루션을 찾아내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양평의 시민력을 키우는 정책 플랫폼, 양평군민주권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는 군민의 권리를 선거캠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말씀 한마디?
A. 저는 스스로 ‘27년 군민을 기만한 정치를 끝낼 단 하나의 필승 카드’라고 소개합니다.
양평은 27년간 보수정치가 독점하며 관치경제가 지역의 먹고사는 문제를 통제해 왔습니다.
민간경제는 뿌리를 내릴 수 없었고, 주민 자치와 민주주의는 후퇴했다고 평가합니다.

 

지금은 바꿀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찬란한 비전을 가지고
반드시 승리해서
양평의 경제와 민주주의의 구조를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항욱 기자 xtl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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