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농기계 전문기업 TYM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김희용 회장의 막내 김식 부사장의 재판 결과가 또한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023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섰고, 2023년 1분기 제품총괄책임(CPO) 자리를 내려놨었는데 이후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고 같은 해 4분기 운영총괄책임자(COO)로 복귀한 바 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2025년 7월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서울 강남 일대에서 두 차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됐다. 2024년 11월 ‘약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지난해 2025년 4월 검찰이 불구속 기소했다.
1심에서 집행유예 기간중에 벌어진 일이라 유죄가 될것이란 전망이었는데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고 검찰은 항소기한 마지막 날인 2025년 12월 3일 전격 항소하면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집행유예 기간 중 불거진 ‘약물운전’ 의혹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TYM 지배구조의 치명적 결함으로 지목된다.
현재 공동대표를 맡은 전문경영인 김도훈 대표 또한 현재 서울남부지검에 주가조작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자본시장법 및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동시에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세청은 대표 개인의 생활비를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사례로 보고 관련 금액을 비용 부인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김식 부사장의 재판에 대해 주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최대 관심사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