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지킴본부(대표 정철)은 5월 25일 오전 12시에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육동한 춘천시장 출당 요구 기자회견을 가진다고 밝혀, 대통령 선거 D-9인 오늘 지지율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중도유적지킴본부 구성원들은 5년전인 2020년도부터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때부터 춘천 중도선사 고대유적을 지키기위해 전국에서 모인 분들로, 심지어 그중에 다수는 주민등록을 춘천시로 옮겨가며 투쟁을 이어왔는데,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중에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육동한 춘천시장 출당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고하니 그 여파는 전국적으로 퍼져나갈 전망이다.
한편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오전 10시에는 대법원 앞에서 1차 기자회견을 하고 더불어민주당 당사로 향할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중도유적지킴본부 보도자료 전문이다.
5년째 천막노숙으로 춘천지역 중도선사 고대유적을 지켜온 중도유적지킴본부는 선거가 1주일 남짓한 25일,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있는 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은 매국노 허영·육동한을 출당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역사인식이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은 지난 5월22일, 전국역사단체협의회(의장 김민곤)와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정책협약을 가졌다. 그런데, 춘천 상중도에서 석제 검파두식 등 국보급 유적유물이 출토되는 상황에서, 역사단체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옆 빈 미군기지가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상수원인 상중도에 지으며, 몇 년째 마찰을 빚고 있다.
석제 검파두식은 세계적으로 처음 발굴된 것으로, 중국요동지역과 광주역동에서 출토된 청동제 검파두식과 같은 유형의 유물로 학술적 가치가 국보급이다.
국보급 유물과, 석기부터 철기까지 선사고대유적이 쏟아져 나온 상중도는 현재 문화재청이 보존하기로 한 상황이고, 그럴 경우, 바로 옆은 보호구역이나, 보존지역이 되어 문화재를 위해 아무것도 짓을 수 없는 것이 현재 법령이다.
중도유적지킴본부 정철대표는 “춘천시가 상중도가 아직 문화재 지정 과정인 점을 악용, 아직 문화재 지정이 되지 않았으므로, 바로 옆에 지어도 된다는 상식 밖의 논리를 펴면서, 굳이 아무도 오지 않는 상중도 구석에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짓겠다”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빈 미군기지가 바로 옆에 있는데, 굳이 왜 문화재에 짓겠다는 건지, 뉴라이트 보다 매국적인 짓을 하는 허영, 육동한이, 정원소재실용화센터를 빈 미군기지로 옮기지 않고 계속 민족의 역사를 지운다면, 민주당은 허영, 육동한을 출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철대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강원도 특보단장라는 허영 국회의원은 이재명후보의 역사의식도 의심하게 만든다. 뉴라이트보다 더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파괴하는 매국노 허영과 육동한이 당장 상중도가 아니라, 옆 빈 미군기지에 정원실용화센터를 짓도록 민주당은 조치하라!”며 “이재명후보의 의견을 꼭 듣겠다”고 밝혔다.
단기4358년(2025) 5월 24일
중도유적지킴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