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청년유도회 및 안동유림은 강화문광장에서 2월 10일 제8차 영남만인소를 통해 독립운동가 중 20명에 대한 서훈 재평가(상훈법 개정 및 미서훈 독립운동가 포상)를 진행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2월초까지 1만명 서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4,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상황이다.
안동유림측에 따르면 2026년 2월 10일 오전 8시에 안동을 출발해서 오후1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행사를 하고 오후 2시 30분에 청와대에 만인소 원본을 제출하고 표지부본 및 요약본은 민주당, 국민의힘, 국가보훈부 등에도 제출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독립운동하신 분이 1,000분이 넘고 훈장을 받은 분이 현재 395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6년간 독립운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안동은 1894년부터 51년간 긴 세월 독립운동을 했습니다"라며, "그러나 단 한명도 최고 훈장을 받은 분이 계시질 않습니다. 이건 말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게 저평가 되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라고 항변했다.
이어 "우리나라 건국훈장은 5등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1등급은 대한민국장, 2등급은 대통령장,
3등급은 독립장, 4등급은 애국장, 5등급은 애족장으로 되어있는데 우리가 사랑하는 윤동주시인이 3등급이고, 얼마전까지 유관순 누나가 3등급이었습니다"라며, "그런데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육사선생은 4등급입니다."라며, "게다가 국무령(지금의 대통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은 3등급입니다. 이건 말이 되질 않습니다"라고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일송 김동삼 선생의 경우에도 심산 김창숙 선생이 일송선생의 서훈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 부분이 있습니다. 만해 한용운선생이 일송선생이 돌아가시고 평생 단한번 운 것이 그때라고 전해질 만큼 독립운동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지만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동의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작년 연말에 이를 바로잡으려고 안동에서 제 8차 영남만인소를 준비했습니다. 현재 4,000명 정도의 서명을 받아서 2월에는 청와대에 만인소를 전달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서명 주소는 https://forms.gle/gJ1bZeSD4tMmWWr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