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압류방지통장 '우리생계비계좌'.....지점마다 신청 잇따라

  • 등록 2026.02.03 2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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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우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와 그 가족들의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돕고 최소한의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생계비계좌'는 채무 상황에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호하기 위해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한 정부의 정책상품이다. 월 250만원 이내의 예금과 입금액에 대해 압류가 제한되며, 입출금도 자유롭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소지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영업점을 방문해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가입 고객에는 우리은행 ATM 출금 및 타행이체 수수료와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이 횟수 제한 없이 제공된다.
'우리 생계비계좌'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복 가입 방지 등 계좌 정보 관리를 위해 한국신용정보원 전산망 운영 시간(오전 7시~오후 10시)에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생계비계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객의 소중한 생계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포용금융을 실천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을 포함해서 현재 새마을금고, iM뱅크, KB국민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NH농협, 전북은행, 우체국 등이 압류방지통장 소식을 전했고, 저축은행중에는 다올저축은행만이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뱅크는 압류방지통장을 제공하지 않고있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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