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9월 19일 부영태평청사 7층 컨퍼런스룸에서 재적 이사 32명 중 30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주요 사항 보고,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인적 구성 재편 관련 2개 안건 의결,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관위 관련 안건 중 우선 9월 8일 열린 상벌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한 홍광식 회원 제명과 선거관리위원 및 위원장직 상실을 확인했다. 이 같은 조치는 대한노인회 정관 제8조(상벌) 2항 ‘본회 회원이 정관 및 제 규정을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본회의 명예를 훼손하였을 때에는 상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사회의 결의로 제명할 수 있다’에 따른 것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운영규정 제25편 선거관리위원회 제4조(위원) 1항을 근거로 이중근 회장 취임으로 이사직을 잃은 홍광식·황학수·황진수 등 3명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직 상실도 확정했다. 이어 공석이 된 3명의 이사직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 최재덕 중앙회 상임부회장, 정광영 광주연합회장, 임헌우 경기연합회장을 임명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상설 기구인 대한노인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임 위원 3명과 기존 장영 세종시지회장, 어호선 전 대한노인회 이사, 김성수 S&P(주) 대표, 서석구 변호사 등 모두 7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6년 4월 15일까지다.
이에 앞서 이사회 사회를 맡은 강희성 본부장은 주요 사항을 보고했다. 보고 내용은 ▷이종익 대구연합회장 신임 선출과 고광선 서울연합회장 재임 선출 ▷상임고문 3명 포함해 신임 고문 38명 위촉으로 고문 총 44명 ▷박혜림(인주노인복지센터 대표) 선임이사 임명 ▷주병진(광주연합회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위촉 등이다.
△대한노인회 고문 명단(총 44명, 가나다순)
강만수·권노갑·김관진·김동주·김방림·김용균·김정숙·김충환·박상희·박영혜·배기선·송광호·심재권·양승조·여상규·염동연·오양순·원혜영·유경현·유인학·유준상·유흥수·이만우·이범관·이부영·이상수·이석현·이선구·이시종·이신범·이연숙·이영애·이용섭·이종찬·이훈평·이희범·장복심·장성원·장형주·정대철·조남조·허운나·홍기훈·황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