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수첩]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돌풍의 이유는 바로 '절박함'이다.

  • 등록 2025.05.27 00: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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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40%를 넘는 여론조사가 나온것은 어쩌면 기적과 같은 일이다.

그 이유는 바로 '절박함'때문이다.

 

국민의힘 1차,2차,3차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공식 대선후보가 됐지만,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다시 대선후보가 됐지만, 그 누구하나 도와주기는 커녕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하와이로 가고, 한동훈 전 당대표는 독자행보를 보이고, 그 와중에 안철수 국회의원만 돕는 한마디로 '침몰하는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그 이유는 바로 '절박함'때문이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절박함'이다.

 

1951년생(73세)의 김문수 대선후보에게 '내일'은 없다.

이번이 아니고 다음은 없다.

 

거기에 비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이번에 선거에서 져도 '미래'가 있다.   

1985년생(40세)의 이준석 후보에게는 '절박함'이란 단어는 없고, 오로지 '미래'만 있을뿐이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방탄조끼에 방탄유리에 그야말로 벌써 '대통령 의전'보다 더한 대우를 받고 있다. 뒤에는 엄청난 '의회 권력'까지 있어서 무소불휘의 힘으로 사법부를 억누르고 있다.

 

'절박함'을 찾을수가 없다.

 

결국 지금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에게는 '절박함'이 있기에 40%를 넘는 여론조사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절박한 사람'이 결국 대통령이 될수가 있는 유일한 '무기'인 셈이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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