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국민의힘 지도부 논란, 당직자들까지 '무소속 한덕수' 지원 정황 드러나?

  • 등록 2025.05.08 0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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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 논란이 당직자들이 '무소속 한덕수'를 지원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은 '국민의힘'과 전혀 관련없는 인물이다.

당적도 없고, 당원가입도 안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국민의힘 당직자가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에 대해 일체의 편의를 제공했다면 그것은 누가봐도 이의를 제기해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당직자가 독단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았을것이고, 현재의 국민의힘 지도부의 암묵적인 지시를 받았다고 의심을 삼을 일이다.

 

이번 1차,2차,3차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대선주자'에 대한 예우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주자와 동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격을 낮추는 행위는 있을수가 없는 일이다.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당원이 아니다.

김문수 전 노동부장관도 국민의힘 당내경선을 위해 입당한것처럼, 한덕수 전 권한대행도 단일화를 하려면 국민의힘으로 지금이라도 입당해야 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다.

 

만약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정당후보라면 합당을 통해서 정당보조금을 받을수가 있겠지만 무소속인 상황에서 국민의힘으로 입당도 하지 않은채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자칫하면, 만약에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입당을 안할시에 '국민의힘'이 대선후보를 내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가 나올수가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평생 공직에 있던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은 '공직'에는 경력자일지는 모르지만, '정치'에는 그야말로 '초보자'에 불과하다.

 

 이번 국민의힘 당직자가 '무소속 한덕수 전 권한대행'을 도왔다는 정황 증거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국민의힘 지도부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될 전망이다.

 

본지는 이에 대해 오늘(8일) 오전에 해당 당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황 증거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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