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앞 식당, 신발을 바꿔신고간 황당한 사건 발생

  • 등록 2024.03.17 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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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복합터미널 인근의 24시간 식당에서 3월 17일 새벽4시30분경에 신발이 뒤바뀐 황당한 사연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온 이모씨는 "손님들이 새벽에 식당에 많아 자리가 없다"고 해서 다른 식당을 가려고 나왔더니 식당 주인이 안쪽에 자리가 불편하더라도 식사를 하면 안되냐?"고 해서 신발을 벗고 안쪽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신발이 없는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식당 주인은 신발이 바뀌었으니 일단 신발을 신고가면 나중에 연락처를 주면 연락해주겠다"고 말했다.

 

 

이모씨는 바로 앞에 있는 파출소에 가서 식당의 CCTV를  보게 해달라고 했더니 경찰관이  "저 식당은 신발 사건이 자주 벌어지고, CCTV는 작동이 안되는 것이다"라고 밝혀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결국 이모씨는 바뀐 신발은 도저히 신을수가 없다며, 식당에 비치된 슬리퍼를 신고 나오면서 너무나 황당해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발의 모양이나 색깔 등 완전히 판이한 이번 사건은 상습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보여지며, 그런 빈번한 사건이 발생하면 올바른 CCTV를 설치해서 범인을 잡는게 맞는데, 항시 뜨네기 손님들이 많은 복합터미널 인근이라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이런 풍토는 바로잡아야 해서 기사화하기로 했다.

 

이동현 기자 dhzzang99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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