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에 초대형 수산공원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소문이 나고 있다.
자동차를 타고 대명항 아치형 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흰색 창고형 건물이 보이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외관을 보면 그렇게 특별할것이 없어 보이는데 건물 1층으로 내려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LED화면이 보이며 별천지에 온 느낌이 든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3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2층으로 올라가보니 가족단위, 연인들이 곳곳에 앉아 피자와 파스타, 김치볶음밥 등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3층은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우는 곳인데 올라갈수 없게 막고있어서 아쉬움을 남긴다.
김포에 사는 손모씨에 따르면 "김포에 살면서 이곳을 처음 온다"며, "경기도 양평에 사는 지인이 가자고해서 따라와봤는데 김포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이 놀랍고, 제가 빵을 좋아하는데 매운탕빵을 비롯해 신기한 빵들도 많고, 피자와 파스타 등을 먹어봤는데 맛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곳 대명항 수산공원은 침체되어 있는 대명항에 요즘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어 주변 상권도 활기를 찾고 있으며, 함상공원 등도 근처에 있어 수산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둘러보는 등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이번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