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설주의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주요 도로 제설작업 추진 중

  • 등록 2022.01.20 00:12:32
크게보기

○ 19일 경기지역 대설주의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제설전진기지 128곳에 제설재와 제설차량 전진배치, 주요 취약도로 모니터링
○ 고속도로 IC 진입도로 등 퇴근길 주요도로 제설작업 추진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 전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초기 대응단계로 격하해 가동중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초기대응단계에 들어갔으며 오전 10시 경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자 비상 1단계로 격상했다.

 

도는 제설재 11만1,987톤, 제설차량 1,863대, 제설삽날 1,926대, 살포기 1,691대 등을 갖추고 시·군, 한국도로공사, 국토유지사무소,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이날 제설전진기지 128개소에 제설재 7만776톤, 제설차량 1,323대 등을 전진배치했으며, 재난상황실 CCTV를 활용해 주요 취약도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도는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재난문자·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고, 퇴근시간 전까지 고속도로 IC 진입도로(113개소), 시·군간 경계도로(254개소) 등 주요도로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보건소와 검사소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에는 우선 제설을 실시한다.

김태현 기자 kth@ourtoday.co.kr
Copyright @(주)우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우리투데이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793, 302호 등록번호 : 경기 다50706(일반주간신문) 발행인 : 주식회사 우리투데이 | 대표이사 : 이승일 | 발행 : 이승일 편집인 : 이승일(010-9536-4336) 등록번호 : 경기 아52925(인터넷신문) 발행인 : 이승일 편집인 : 이승일 대표 이메일 : xtlsia@naver.com 법인사업자등록번호 : 332-86-02272 업태 : 정보통신업 종목 : 신문 발행업(정기간행물) Copyright @(주)우리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