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언론을 부업으로 여기는 사람들, 언론계를 떠나야 한다

  • 등록 2025.07.12 1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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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부업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언론계'를 떠나야 한다.

 

언론을 부업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언론계'에 있을 필요가 없다.

심지어 기사 한줄 쓰지 못하는 '기자'는 이제 퇴출되어야 한다. 

기자 뿐인가? 

언론사 대표, 발행인, 편집인이라면 적어도 '기사'는 쓸줄 알아야 한다.

 

이제 곧 네이버가 '언론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하고, 그 심사를 준비하는 각 언론사에서는 네이버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사량도 맞추고, 별의별 방법을 동원해 심사 통과를 위한 몸부림을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

 

돈만 주면 '기사'를 대신 올려주는 기사 생성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등장하고, 돈만 주면 뭐든지 해주는 브로커들도 등장한다.

 

사실상 언론사에게 '네이버' 심사를 통과하는 일은 엄청난 특혜가 돌아오는 한마디로 '돈'되는 일이다. 

 

네이버 심사를 통과하는 순간, 언론사로써는 그야말로 몸값이 오르는 일이다.

 

본지도 2021년 7월 1일 창간호를 시작으로 '네이버 심사'를 위해 그간 전력을 다해왔지만, 본지는 이제 '네이버 심사 통과'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을것임을 대외에 천명한다.

 

그저 하루에 기사 한줄을 쓰더라도 '네이버 심사'를 위해 기사 부풀리기 등의 행위를 하지 않을것이다.

 

부정한 방법으로 '네이버 심사'를 통과해서 기사가 네이버에 바로바로 올라가는 것이 과연 떳떳한 일일까?

 

본지는 이제 만 4년을 맞아 '네이버 심사'에 참여하지 않을것을 선언하다.

 

그저 언론이 천직임을 알고, 언론에만 매달릴 것이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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