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부처님오신날, 과연 불교는 앞으로 흥(興)할까? 망(亡)할까?

  • 등록 2025.05.05 0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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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이다. 부처님오신날이라고 우리사회 곳곳에는 연등행렬 및 봉축법요식 등과 같은 행사가 가득한 잔칫날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 이유는 기독교와 천주교에는 성경(BIBLE)이 있지만, 불교에는 불경(?)이 없다.

 

성경(BIBLE)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며, 구약은 창세기를 시작으로 유대민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이 되어있고, 구약에서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가 신약에 와서 4대복음(마태,마가,누가,요한 복음)에 의해 탄생부터 부활까지를 명료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사도 바울에 의해 '예수그리스도'가 유대민족만의 메시아가 아닌 이방인들까지 전파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나온다.
또한 신약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 의해 과거가 아닌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일들까지를 전부 성경(BIBLE)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과연 그러한 성경(BIBLE)에 대항할 불교계에서는 불경(?)이 있을까?

 

그리고 성경(BIBLE)은 목사나 신부가 없이도 기독교/천주교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은 누구나 쉽게 혼자서 성경(BIBLE)을 통해 목사나 신부보다 더 알수가 있다.

 

우리 인류가 앞으로 1,000년후에도 존재한다면 기독교와 천주교는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불교는 과연 1,000년후에도 존재할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승려나 신도가 있을까?

 

물론 기독교와 천주교 또한 많은 문제점이 있다. 목사나 신부, 그리고 교회나 성당이 성경(BIBLE)을 멀리하고, 심지어 성경(BIBLE)의 진정한 의미를 왜곡하고, 그럴수는 있지만 그런 상황이 와도 성경(BIBLE)이 존재하는 한 가나안 성도(교회를 다니지 않는 신자)에 의해 분명히 살아남을 것이다.

 

하지만 불교는 불경(?)이 없기때문에 망(亡)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예수는 갖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부활'을 통해 영생을 보여줬다. 하지만 석가모니는 과연 무엇을 보여줬을까? 환생을 통해 짐승이 될수도 있다? 그래서 살생하지 말아야 한다?

 

과연 그것이 예수의 '부활'을 통한 '영생'을 이길수가 있을까?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회원종단 29개 현황을 파악한 결과, 사찰과 승려 수가 10년 전에 비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경우 2012년 212명에 달했던 한 해 출가자 수가 2023년 84명으로 급감했다고 한다.

 

최근 불교계에서도 이러한 현실에 직면해 '불경'을 출판한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부처님오신날에 우리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연등행렬 및 봉축법요식이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조만간 알게 될것이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불교계의 현실 앞에서 목탁이나 두드리고, 천도재나 드리는 가운데 불교 자체가 없어질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이승일 기자 xtls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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