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주민과함께하는, "산불예방 활동"

  • 등록 2021.11.25 2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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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소각 금지 안내 및 홍보 -

- 공무원, 광양시 바르게살기 협의회원(회장 김영조, 여성 회장 김순호)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 -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경각심을 높이고자 11월 25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 광양시 바르게살기 협의회(회장 김영조, 여성 회장 김순호)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광양읍 인동로터리와 회암삼거리에서 산림 내 취사 행위와 화기 소지 입산 금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산불 대부분이 논·밭두렁 태우기, 산림 내 또는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 등 사람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지속적인 산불감시 활동과 마을방송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광양의 명산인 백운산을 지키고자 산불 발생 취약지역인 옥룡면 지역을 집중 감시할 수 있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신규 도입, 산불이 발생하면 즉시 조사할 수 있는 △산불조사 감시장비 도입 등 산불 예방·진화장비를 대폭 보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모두가 애써 가꾼 광양의 아름다운 산들이 산불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진학 기자 yuil04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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