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19일 개최했다.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은 쇠퇴한 송림오거리 주변 일대를 매력적인 도시로 바꾸기 위해 도시재생사업비 약 32억원을 투입해 아뜨렛길 지하도의 진입환경 개선을 위한 엘리베이터(2대)를 설치하고 동구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탁구장, 청소년 댄스연습장, 주민쉼터, 유아놀이방 조성 등 ‘지하보도 리모델링’을 핵심으로 2022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조성하여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동구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