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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안시, 이장(마을 대통령) 입맛대로 쓰레기 적치장 이동시켜 논란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천안시(시장 장기수)의 A이장(일명 마을 대통령)이 자신의 입맛대로 쓰레기 적치장을 이동시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본지는 추석연휴중인 9월 26일 현장을 방문해보니 과거 쓰레기 적치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에서 제보자의 음식점 앞으로 이동된 상황을 확인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1년전에 식당이 들어서더니 그앞에 있는 쓰레기적치장이 제가 37년간 운영하던 식당 앞으로 옮겨졌다"며, "이것은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어떤 정식적인 절차없이 오로지 이장(마을 대통령)의 독단적인 행위란게 밝혀졌다"라고 분개했다.

 

이어 "건너편 식당 주인과 이장이 매우 친한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제가 나이가 80살이 되고, 37년간 이 자리에서 식당을 해왔는데 이런 경우를 당하고보니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제보하게 됐다"라며, "천안시에서 이런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묵과한다면 저는 이러한 부당한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장(마을 대통령)의 불공정한 행위는 천안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빙산의 일각이기때문에 사건이 해결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취재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지난 2026년 7월 1일 취임하면서 '천안의 대전환'을 외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외침이 천안 구석구석에는 못미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