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일진글로벌(대표 이동섭)이 하청 업체 '갑질'로 이번 2026년 국정감사대상이 될것이란 소문이 베어링업계 전반에 퍼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하청업체 갑질 논란에는 친인척 구매본부장의 이름이 올라 여론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하청업체 현대텍 대표에 따르면 "일진글로벌의 하청업체 갑질은 2016년 8월 31일 오후 6시에 발생했다"라며, "일진글로벌의 계열사인 (주)베어링아트에서 대금만 제때 들어왔으면 부도를 막을수 있었는데, 친인척 구매본부장에 의해 그 이유가 '가정의날'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도저히 분통이 터져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죽고싶은 생각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도때문에 은행 대출자금이 동결됐고 결국 그 다음 달부터, 공장에 들어오는 일감이 반토막 났으며, 결국 임금 체불에 교도소에 6개월동안 수감되는 아픔까지 겪었다"라고 밝혔다.
하청업체 대표는 이것은 저희 회사만의 일이 아니고, 청화기계(원청 : 일진글로벌, 회생)를 비롯해 해동공업기계(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나노믹(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현대테크(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나노믹아트(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영원), 정밀(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대동산업(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동아하이텍(원청 : 베어링아트, 회생), 동흔산업(원청 : 베어링아트, 폐업), 현대텍(원청 : 베어링아트, 폐업)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하청업체 갑질에는 첫번째로 하청업체들에게 물량을 무기로 원청인 일진글로벌과 계열사인 베이링아트측에서 하청업체들에게 장비를 갖추도록 한점이 악의적이다.
하청업체 현대텍 대표는 ‘확정물량 현황’ 문서를 받았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증산되는 수량 계획이 품목별로 적힌 문서라며 결국 이 계획표를 근거로 60억원을 들여 베어링 선삭 전용기를 도입했다고 말한다.
두번째는 양산 6개월 시점에 단가가 23.7% 일방 인하됐고, 전산상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격이 내려가는 구조가 147개 전 품목에 적용됐다는 주장이다.
세번째는 물량 이관이다.
이러한 '장비 구매, 단가 인하, 물량 이관'으로 하청업체들은 결국 회생과 폐업의 나락으로 떨어진 셈이다.
특히 이번 일진글로벌의 조직적인 하청 업체 '갑질'에는 친인척 구매본부장이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어 이번 하청 업체 '갑질'에 대해서는 국정감사를 통해 피해자인 하청업체들에 대해서 일진글로벌측의 책임있는 피해보상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