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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지방선거, 박수현 충남도지사, 장기수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당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충남도민들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장기수 천안시장, 오세현 아산시장을 선택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오는 8일부터 인수위원회 역할을 할 준비단을 꾸려 민선 9기 도정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인수위원회'라는 명칭 대신 '담대한 설계 위원회'나 '새로운 시선 위원회' 등 미래지향적인 이름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준비단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 130여 차례 정책 간담회와 협약에서 들은 도민 의견을 새 도정 구상에 담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소중하지 않은 과거는 없다"며 "전임 도정의 성과는 이어가고 보완할 부분은 고쳐 민선 9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말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30년 동안 이어져 온 천안 정치의 권력 구조와 성공 공식을 뒤집은 사건으로 평가받을만큼 시민운동가 출신으로 당선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천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며 "이 영광은 장기수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더 나은 천안을 꿈꾸어 온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018년 아산시장에 처음 당선된 것을 포함해 3선 고지에 오르며 "이번 승리는 오세현 개인이 아니라, 아산의 더 큰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 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아산의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충남 지방선거에서는 천안과 아산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선거 결과였고, 본지 또한 2026년 3월 23일 전격적으로 경기도청에서 충남도청으로 등록을 옮기고, 천안에 사무실을 둔 명실공인 '천안시대'를 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