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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대 부여백제 온조왕·온조왕비 선발 어워즈, 5월 5일 부여 정림사지에서 첫선 보여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대한민국 최초로 왕실 선발과 즉위식을 결합한 K-왕실 공연 프로젝트가 충남 부여 정림사지에서 5월 5일 개최됐다.


한국한복문화예술협회와 아젤리아컬렉션이 주최.주관한 '제1대 부여백제 온조왕·온조왕비 선발 어워즈'는 백제 건국 시조인 온조대왕을 중심 테마로 기획된 대한민국 최초의 K-왕실 문화 프로젝트다.
왕과 왕비를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식 즉위식과 퍼레이드, 전통 한복 런웨이를 하나의 공연 형식으로 결합해 역사성과 공연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선발→즉위식→퍼레이드→한복 런웨이'로 이어지는 구조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개별 행사로 운영하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다. 하나의 서사를 따라 공연이 완성되는 구조를 통해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왕실 문화 콘텐츠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선발 이벤트가 아니라 역사와 왕실 문화를 현대 공연 콘텐츠로 재해석한 사례"라며 "관객이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듯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단순 출연자가 아니라 왕과 왕비의 역할을 수행하는 주체로 참여했다. 선발 이후 즉위식과 퍼레이드, 한복 무대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체험형 콘텐츠 성격도 강화했다.
주최 측은 이러한 구조가 관객의 자발적 참여와 현장 반응을 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모으는 공연 콘텐츠로 이어졌다며 단순한 지역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객과 참가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몰입형 왕실 공연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한복문화예술협회와 아젤리아컬렉션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K-왕실어워즈' 왕·왕비 선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여백제 온조왕·온조왕비 선발 어워즈' 명칭은 상표등록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프로젝트 총괄 기획과 연출은 임은주 아젤리아컬렉션 대표가 맡았다. 임 대표는 에스모드서울 출신으로 30년 이상 광고·홍보·의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디자이너다. 그동안 한복 기반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기획·연출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K-왕실 히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여의 역사성과 한복 문화,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문화와 글로벌 K-콘텐츠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았던 제1대 부여백제 온조왕 대상에는 곽광순, 온조왕비 대상에는 김혜경씨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