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최근 chatGPT가 일상의 질문에 대한 마치 해답인것처럼 인식되는 가운데, 거짓말 논란도 함께 확산되고 있다.
본지는 chatGPT에게 최초에 질문을 통해 '이상룡 본관'이란 질문을 던졌는데, 그에 대한 chatGPT 대답은 "이상룡(李相龍)의 본관은 **경주 이씨(慶州 李氏)**입니다"라고 답변을 해왔다.
이어 본지는 chatGPT에게 두번째로 질문을 통해 '이상룡 고성이씨'란 질문을 던졌는데, 그에 대한 chatGPT 대답은 "이상룡의 본관은 **고성 이씨(固城 李氏)**입니다"라고 답변을 해왔다.
이어 본지는 chatGPT에게 세번째로 질문을 통해 '석주 이상룡'이란 질문을 던졌더니, 그에 대한 chatGPT 대답은 "이상룡의 호는 석주(石洲), 우당(尤堂)입니다"라고 답변을 해왔다.
그리고 chatGPT는 "석주 이상룡 선생이 서훈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 서훈 연도는 1962년(건국훈장 제1회 수여)"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chatGPT는 "왜 3급 서훈 이야기가 나올까? 일부 자료나 구술에서 다른 이상룡(同名異人)과 혼동하거나 초기 보훈자료에서 오류가 있었을 가능성, 하지만 공식 국가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석주 이상룡 선생은 명백히 1등급 서훈을 받은 인물입니다"라고 되어 있다.
과연 chatGPT가 거짓말을 한것일까? 아니면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가 10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무령 이상룡 취임 100주년을 맞아 국회 포럼을 할 당시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거짓말을 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