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허경영 효과(effect)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둘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는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내건 기본소득(월 8만원)을 무색하게 만드는 획기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는 27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통해 “저는 18세부터 국민 배당금만 월 150만원씩 준다”며 “이 후보는 기껏해야 월 8만원, 1년에 100만원 정도 보더라”라고 말했다.
허경영 대선후보의 공약으로는 만 18세 이상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 1억원, 국민배당금 월 150만원 지급과 결혼하면 부부에게 3억원 지급 등이 있다. 허 후보는 자신의 공약에 관해서는 “포퓰리즘 아니다”라며 “국회의원 100명으로 줄이고 월급 없애고, 보좌관 3000명 없애겠다”고 했다. 또 “대통령 월급도 안 받는다. 판공비 400억원 내 돈 내놓겠다”고 말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도 치명적인 상황이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는 보수진영에서도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기껏해야 6개월도 안되는 '정치초보'의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1997년부터 대권 출마를 해왔던 허경영 대선후보의 '노련한 모습'과 비교받는게 현실이다.
결국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불만이 많은 빈틈을 헤집고,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도 의미있는 숫자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는 "내년 대선에는 정말 대통령으로 뽑을만한 사람이 없다"라는 국민들이 의외로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속에 '허경영 효과(effect)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12월 2일 11시에 상암 MBC방송국 앞에서는 군소정당 지지자들의 '대선후보 편파 및 불공정 보도와 여론조사에 대한 시정 촉구 시위 및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