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4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을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독정역에서 분기하여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하여 고양 중산지구까지 총연장 19.6km, 총사업비는 2조830억원으로 추정되는 사업으로, 사업이 시행될 경우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와 서부 수도권 2기 신도시(김포 한강, 인천 검단)의 교통여건 개선에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확정고시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실무회의(8회)를 가졌으며, 지난 27일 수요 및 비용분석, 경제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를 통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따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은 지난 30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진읍 신 청사 건립현황과 현 청사 향후 활용방안 등 통진읍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통진읍 마송리 526번지 외 1필지 소재의 ‘통진읍행정복합청사’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센터 2개 동으로 건립되며 2020년 8월 착공하여 2022년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 청사 개청은 2023년 초에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 신 청사 이전이 완료된 이후 기존 청사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면서, 허승범 부시장은 오전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존 청사의 규모와 사용 실황 파악 및 청사 활용의견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신 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허승범 부시장은 “신 청사 이전으로 인한 기존 청사 인근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주민 의견을 숙고하여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내년도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쾌적한 민원업무 환경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신 청사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25일 장기동 인근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다양성과 포용의 김포’를 강조하며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행사 인사말을 통해 “요즘 인사말 추세는 ‘말은 짧게-감동은 길게’라고 한다”며 “짧고 임팩트 있는 인사말 시작하겠다. 오늘은 ‘안녕하세요’ 대신, ‘YES, WE 김포!’로 인사를 대신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김병수 시장은 그러면서 “미국에서는 ‘우리’를 표현할 때 ‘YES, WE CAN!’이라고 말한다. 이에 모두 따라해주시길 바란다. ‘YES, WE 김포!’”라고 하나된 김포시민을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재차 “오늘은 김포시민 모두가 세계인과 ‘통(通)’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우리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제112차 정례회의가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의 주관으로 23일 오후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9대의회 협의회장·부회장 선출의 건이 상정돼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이 부회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선출됐다.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안성환 의장은 “서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며 경기도 4개 권역중 중부권협의회가 중심이 되고, 의회별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논의에서 회원들은 의회별 활동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초 시행된 정책지원관 제도에 불합리한 점이 이날 지적됐다. 부천시의회 최성운 의장은 “광역의회가 6급이하, 기초의회가 7급이하로 규정함에 따라 애써 발굴한 인원이 기초의회 합격뒤 처우가 더 나은 광역의회로 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제도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됐다. 안성환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정책지원전문인력의 직급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광역·기초 의회간 차등을 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라는데 다들 공감할 것이다”며 “올해 첫 시행된 정책지원관제에 대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종혁 시의원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의원은 "작금의 김포시 행정은 후퇴하고 있다"며, "4년 전 전국적인 업무 간소화 흐름에 역행하는 ‘종합허가과 폐지’는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졌으며 김포시의 토지이용과 관련된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들은 공통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시민불편 인·허가 처리실태 특별감사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야기한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중대한 과실 등에 대한 엄중한 처분을 촉구한다"며, "무엇보다도 이번 민선 8기에서 종합허가과의 업무역량을 다시 살려 신속하고 간소한 인·허가 업무 처리, 민원인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전담부서 반드시 부활시켜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수요의 다변화·복잡화에 발맞춰 유기적인 업무조정과 협업 기능 강화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공직자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사기 문제 등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마쳤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통합사우스카이타운지역주택조합(조합장 이대진)은 18일 시청앞 촛불시위에 이어 19일부터는 시청 로비에서 철야 농성중이라 자칫 심각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조합원 A씨는 "전임 김포시장 시절에 벌어진 일이라 새로운 김병수 김포시장이 취임하면 문제해결이 될것으로 보였는데, 취임한지 2달이 넘어가도 별반 변한게 없다"며, "이것은 결국 김포시청이 더이상 지주택 사건에 대해 해결의 의지가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한편 본지는 8월 29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지주택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타 언론사(기자) 등을 초청해서 이번 김포에서 벌어진 '김포게이트'를 대대적으로 밝혀나갈것이다.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통합사우스카이타운지역주택조합(조합장 이대진)은 18일 김포시청앞에서 촛불시위를 통해 '김포게이트' 수사 촉구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생업이 끝나는 저녁시간에 모여서 각종 현수막과 촛불을 켜놓고 시위를 이어갔다. 조합원 A씨는 "대장동보다 더 심한 김포게이트 사건을 이제는 검찰이 직접 나서서 수사를 해주길 바란다"며 "김포시청을 비롯해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이 사건을 해결할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10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을 방문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지원대책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여주시 산북면, 양평군 양평읍의 경우 누적 강수량이 각각 432.5mm, 51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최악의 수해(水害)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현재 여주시는 주어리, 백자리, 명품리 3개마을에서 이재민이 발생해 2명은 입원치료 중이고, 33명이 대피중이며, 총 12개 읍.면.동에서 137개소가 물적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양평군의 경우 강상면 주민 1명이 실족사하고 단월면 주민 1명이 산사태로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152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62명은 아직 대피중이며,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61개소가 물적피해를 입었다. 특히 강하면의 진입도로 유실로 3000명 이상의 주민이 고립된 상황과 관련해 현재 우회도로, 응급복구 조치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부터 여주와 양평의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한 김선교 의원은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