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이 함께 추진한 거시기장터 제철농산물 판촉 ‘제철제맛’기획전이 성원에 힘입어 4연속 조기 완판했다. ‘제철제맛’ 기획전은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한 품목씩 정해 10월까지 진행,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전북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 취지로 기획됐다. 8월 기획전인 ‘제철제맛’ 김제 햇밤고구마는 준비물량 2,500개가 거시기장터에서 3시간, 11번가에서 8시간 만에 다 팔리며, 5월의 김제 수미햇감자, 6월 익산 수박, 7월 무주 복숭아에 이어 4연속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거시기장터의 입소문에 판매개시 전부터 구매 문의가 줄을 이었으며, 고품질의 고구마를 받고는 더 많이 주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전북도는 밤고구마의 달달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으며 재판매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는 택배 없는 날로 택배사 전체 휴무로 인해 택배 발송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주문시 발송일을 선택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주 에코시티 상업지역에 주민들을 위한 길거리 공연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가 생겼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 있는 에코시티 상업지구(송천동2가 1327-16번지 일원) 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야외무대는 가로 12m, 세로 7.5m 규모로, 각종 공연이 가능한 막구조물과 조명시설 등을 갖췄다. 우천 시에도 이용 가능하도록 파고라 형태로 조성됐다. 전주시는 시민쉼터나 테마 시설 등이 부족했던 에코시티 상업지역 내에 야외무대가 생기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야외무대가 설치된 곳은 주변에 음식점과 카페 등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상업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익산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도내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이석규(96세)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13일 최정길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이석규 지사에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이 지사의 애국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규 지사는 지난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독서 모임을 통한 역사관 확립에 힘쓰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시는 또한 코로나로 인해 광복절 행사를 하지 못함에 따라 광복회원중 모범 유족을 선정하여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 분들의 명예와 예우를 위해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조성 사업’과 국가유공자 명예선양을 위한‘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등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지내용 애국지사의 삶은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이며 마주하는 오늘이고, 마음에 영원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북지역 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재활병원이 전주에 들어선다. 전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별 재활병원 건립 공모사업’에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파트너로 전주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35억 원과 지방비 135억 원, 예수병원 자체부담 190억 원 등 총 460억 원을 투입해 예수병원 1만1000㎡ 부지에 지하3층, 지상5층, 150병상 규모의 전북권역 재활병원을 건립하게 된다. 전북권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이 들어서면 척수손상재활, 뇌손상재활, 소아재활, 근골격계 재활, 기타재활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해진다. 특히 2차 장애와 후유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만성질환자 및 장애인구 증가에 따른 전문적인 재활의료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재활병원 건립 파트너로 예수병원을 선정해 유치에 적극 노력해왔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별 재활병원은 민간 부분에서 감당하기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북도와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유기 동물 입양문화 확산과 동물보호 문화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전북도는 11일 최훈 행정부지사와 이경동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동물보호단체를 대표하여 익산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임종현 소장, 동물보호단체 ‘동행세상’ 엄지영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 ▲ 유기동물 구조·진료·입양 및 동물보호 문화확산 활동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 ▲ 동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와 ▲ 기타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대자동차 전북지역본부는 도내 유기동물 입양문화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구에 5만원 상당의 지역생산품을 지원하며, 지역생산품으로는 김제 로얄캐닌코리아에서 생산한 반려견·묘 사료가 구매 가능한 2만원 상당 상품권과 지역생산 신동진 쌀을 도내 250가구에 제공한다.
우리투데이 김기운 기자 | 전라북도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이 손을 잡고 보호종료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10일 보호종료 아동·청소년(자립준비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전북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삼성전자 최윤호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소재 세움펠리피아 오피스텔에서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개소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함께 했다. ‘희망디딤돌’ 자립 통합지원사업은 보호종료 아동·청소년에게 주거 공간과 함께 맞춤형 상담과 교육 등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해 자립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이 발굴한 쌍별귀뚜라미 발효 추출물 기능성 소재가 피부 탄력의 감소를 막고,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염증 및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쌍별귀뚜라미 발효 추출물의 기능성 소재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과에 속하는 아열대성 곤충인 쌍별귀뚜라미는 단백질을 비롯한 철분, 아연, 구리, 비타민B7, 필수아미노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단백질 공급원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고지혈증, 비알콜성 지방산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쌍별귀뚜라미 발효 추출물이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엘라스타제(Elastase) 활성을 크게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 피부 주름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게나제(Collagenase) 활성도 억제시켜 피부 탄력과 피부 주름 개선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성과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급 국내 학술지인 한국생약학회지 2호에 실렸으며, 관련 기술은 1건의 국내특허로 출원됐다. 연구원은 전라북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쌍별귀뚜라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전주시는 최근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1년도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우리아이오와 ㈜드론프릭이, ‘2021년 1차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사업’에 ㈜바로텍시너지가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우리아이오와 ㈜드론프릭은 각각 국비 3억 원을, ㈜바로텍시너지는 국비 23억 원을 확보해 군사장비 개발 및 군 납품 등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바로텍시너지의 경우 단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천마용 훈련 교전모의기 개발을 마치게 되면 군 노후부품을 최신 기술로 적용하는 국산화사업을 통해 약 42억 원에 달하는 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방산수출지원부의 수출 마케팅과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수출도 목표로 삼고 있다. ㈜우리바이오와 ㈜드론프릭 또한 기술력 향상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는 등 전주국방벤처사업체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병구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국방 분야에 적용해 국방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그간의 전북국방벤처센터와 기업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
전북 군산시는 '2021 온·오프라인 새만금 JOB콘서트'가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와 고용 분위기 전환을 위해 철저한 통합 방역 속에서 현장 참가자 100명과 온라인 참여자 1천여 명이 참가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 ㈜하림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당사의 채용 절차와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취업특강에서는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 시 가상체험을 통한 모의 면접 체험,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취업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2021 온·오프라인 새만금 JOB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경우 'GSCO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MICE사업팀(063-468-47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북 정읍시가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7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국가는 한국뿐이며,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과 양육의 부담은 줄이고 가정의 행복은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축하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생축하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천만 원이다. 이는 기존에 지원했던 출생축하금 첫째 3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보다 인상된 것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경과 후 지원 대상이 된다. 단 분할지급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 기간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전출한 달부터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