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속 강달수 의원(국민의힘, 사하구2)은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문학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사하지역에 부산문학관 건립을 촉구하였다. 강 의원은 사하의 을숙도는 부산문학 정신의 상징인 요산 김정한 선생의 소설 ‘모래톱 이야기’의 공간적 배경이고, 우리나라 현대 시문학사의 큰 별인 청마 유치환 시인이 돌아가신 후 제일 처음 묻힌 곳으로 “부산문학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가진 부산문학관 건립에 최적지”라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강 의원은 감천문화마을과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분수, 장림 부네치아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부산문학관 사하지역 건립을 통해 ‘서부산 관광벨트’를 완성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부산문학관 사하지역 건립으로 서부산권 시민들은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강 의원은 기초자치단체(사하구)와 부산시가 원팀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한 사하지역이 최적의 건립지라고 강조하며, 부산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공립문학관이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일 방탄소년단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오늘(19일) 오후 ㈜하이브 19층 회의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 오늘 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동 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앞서 부산시와 ㈜하이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 24일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가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10월 중 부산에서 유치 기원 대규모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개최지 부산을 널리 알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지지를 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향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총회 경쟁 PT, 현지실사, BIE 회원국에 대한 유치 교섭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여 BIE 회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이정재와 광고 영상을 만들어 엑스포 유치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에는 이정재 씨를 비롯하여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했고, 지난 11일부터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의 전파를 타고 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사람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근 MZ세대가 열광하는 세계관 마케팅 코드를 광고 영상에 접목했다. 세계관 마케팅은 마블, BTS처럼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설정하고 그 속에서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전략을 말하며, 이러한 전략을 엑스포 유치에도 활용했다. 이번 광고의 세계관은 X4 세계관으로, 세상에 없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정재 씨가 X4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으로 X4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결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세계관을 실현해 줄 X4 그룹 멤버들에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에 맞춘 능력과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X4 그룹 멤버들에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2차푸르지오 등기지연 피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민규 이하 비대위)가 7월 13일 오후 6시 10분 단지 내 400세대 일반 분양자들의 미등기 상태 및 재산권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비대위 측에 따르면, 통상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조합이 소유권 보존등기를 먼저 시행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일반 분양자들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가 진행되지만, ‘대신2차 푸르지오 서대신 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조합 측 귀책사유로 인해 현재까지 보존등기가 지연되고 있으며, 분양 대금을 완납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분양자들은 소유권 이전등기가 늦어진 관계로 심각한 재산권 침해를 겪고 있다고 집회 취지를 설명했다. 소유자가 아파트 매매를 시도해도 등기를 넘겨줄 수 없기 때문에 거래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고, 임대 시 역시 전세권 설정등기가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매매가나 전세가를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비대위 측의 입장이다. 또한 아파트가 미등기 상태로 담보 제공이 어려워 아파트 담보 대출도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 비대위 송민규 위원장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불구, 조합 측은 사업 진행과
우리투데이 정창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일 오전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디스트릭트코리아(대표 이성호)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부산’의 건립과 활용을 위하여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의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부산에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디스트릭트코리아는 2023년 상반기 중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하고, 부산시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을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110억 원이 투자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될 ‘아르떼뮤지엄 부산’에는 부산이 가진 독특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다양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 문화예술도시로 전 세계인에게 각인되고,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는 등 글로벌 관광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부산시와 ㈜디스트릭트코리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는 국내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전국의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Do-ing미래설계』 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6월 10일 오후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관저에서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한일 서예전 씨앗 뿌린지 반년, Do-ing미래설계 공모전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는 순간은 잔잔한 감동을 낳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장학금 100만원)은 손우승(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학생에 돌아갔다. 금상(각 50만원)은 ▲조서연(부산미용고등학교) ▲현서연(강일여자고등학교) ▲김현우(대연고등학교) ▲박수환(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최민슬(분포고등학교)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 은상(각 30만원), 동상(각 20만원) 등 전체 수상자는 부산울산경남북은 물론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곳곳의 총 425명이다. 도전과 실천을 통해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동명대학교의 교육이념 'Do-ing'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Do-ing미래설계 공모전은 ‘세상을 살면서 가장 하고 싶은 Do-ing과 자신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한 글쓰기 전국대회로, 그 씨앗은 지난해 11월 전호환 총장과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부산시가 수도권 버스, 도시철도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춰 수도권 집중 홍보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축제이고,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므로 이번에 부산시가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서게 됐다.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대형광고 시설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각인을 시키는 홍보 효과를 거두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코엑스 광장 옥외 전광판에 미디어아트 형식의 홍보영상과 유치 응원 메시지를 초고화질로 노출해 월평균 500만 명의 삼성역 유동 인구와 전시회 방문객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코엑스 전광판 메시지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융합을 고래의 웅장하고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고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를 이색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수도권 주요 거점인 광화문과 여의도 버스쉘터,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및 조명광고 등에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대학교가 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와 관련한 2차 청문회를 연기하였다.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 사태가 엄중하지만,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마냥 지체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 정부 방역정책이 언제 해결될지 모르는 시점인데, 언제까지 방관하며 차일피일 청문회를 미룰 수 있겠는가. 부산대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청문회를 열 수 있음에도, 코로나19 핑계로 지연하는 것은 정치적 오해를 사기에 충분하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부산대의 석연치 않은 청문회 연기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기 바란다. 2022. 2. 15(화)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 부대변인 오현철(시당 연락처 : 051-625-6601)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외교부(장관 정의용)는 오늘(15일) 오전 국민외교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외교부-부산광역시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했다. 부산시와 외교부는 외교정책 과정에의 국민 참여와 소통이 국민중심, 국익중심의 외교 발전에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국민외교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업무협약에는 ▲‘부산 국민외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사항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내용이 규정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 국민외교센터’도 부산시청 1층 국제교류전시관에 사무국을 두고 아세안문화원(해운대구) 및 부산영사단(부산진구), 부산국제교류재단(연제구)과 연계하여 오늘 문을 열었다. ‘부산 국민외교센터’는 2018년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 2020년 양재 외교타운에 이어, 서울 이외 지역에는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며, 외교정책과 관련하여 부산시민과 거주 외국인 등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 올해부터 부산시와 외교부는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