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황종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현장훈련은 해운대구가 주관하고 해운대경찰서, 해운대소방서, 육군제7508부대3대대,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수도사업소, 신세계백화점, 자율방재단, 적십자봉사단 등 유관기관․민간기업․봉사단체․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방사능 누출과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비상상황전파 등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구조, 복구․수습활동까지 재난대응 협조체계와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앞서 23일에는 토론훈련을 통해 해운대구 재난현장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등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24일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재난현장에 투입하는 인력, 장비,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동원해 생동감 넘치는 훈련을 진행했다. 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소화기 이용법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했다. 이와 함께 해운대구 18개 동은 같은 시간에 방사능 훈련에 나섰다. 통장을 통한 방사능 누출 비상상황 전파와 갑상샘보호약품 배포 등 주민행동요령 숙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오후 3시 30분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실시한 ‘교육감-지원청 TALK! TALK! 데이’ 행사의 하나다. 하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소통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황종영 기자 |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1월 17일 광복동, 남포동 일대에서 부산 서구와 함께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서구청, 중·서부경찰서, 중·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서구 청소년문화의집, 중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하였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광복동, 남포동 일대에서 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 활동도 진행하였다. 중·서구 청소년시설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 중구청장 사무실에 오후 1시가 넘어서도 문이 잠겨있고, 현재 오후 1시 19분인데도 외근중이라며 본지 기자에게 '약속'을 잡고 다시오라고 한다. 또한 청원경찰 A씨에 따르면 "중구청장이 약속없이 만날수 있는 사람이냐?"며, "1층 민원실에 정식으로 면담 신청을 하고 다시 오라"고 한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시는 제9회 해운대 빛축제(11월18일~2023년 1월24일)와 연계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토존에는 2030엑스포부산(2030 EXPO BUSAN)이라는 문구가 적힌 21미터 크기의 조형물과 엑스포 부기 조형물, LED 불빛 계단 등이 설치됐다. 해운대를 찾는 여행객들이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조명들로 금빛이 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아래에서 멋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이번 포토존 조성을 계기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에 설치된 엑스포 부기 조형물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주말 오후 7시부터 9시마다 엑스포 홍보 캐릭터인 케이팝 부기가 등장해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이재원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후 7시 KBS부산홀에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전국 유명 강사 초청 학부모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강의 내용이 앞으로 자녀와 소통하고 요즘 청소년 세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송정동에 주민 건강·소통 공간인‘송정어울림체육공원’을 완공했다. 부산울산선 고속국도의 하부 공간인 이곳은 택배 터미널과 시설물 적치 공간으로 사용돼왔다. 3m 높이의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어두컴컴한데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범죄 발생 우려도 있었다. 주변환경 개선을 원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해운대구는 올해 4월, 공원 조성 공사에 들어가 4억 1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4,401㎡에 운동기구, 시니어놀이터, 다목적코트 등을 설치했다. 공원 입구에 얕은 경사로로 조성해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 앞밖에 LED가로등을 설치하고 밝은 색상의 포장재를 깔아 밝고 화사하게 꾸몄다. 고속도로 아래 공간이라 자칫 어두울 수 있어 최대한 밝게 조성하는‘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를 적용했다. 특히, 중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니어놀이터에 중장년 맞춤형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원활하도록 돕는 기구들이다. 해운대구 주민들은 “동네가 환해져서 정말 좋다”며 “체육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주관한 '한ㆍ아세안 패션위크'가 20일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부산시 이성권 부시장의 기념사, 이승우 기재위 부위원장 축사, Trang le 아세안패션디자이너위원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특히 이날 하일라이트는 '일반인'이 패션모델로 런웨이를 하는 장면이었다. 이번 패션위크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운영주체가 바뀌고, '일반인'이 패션모델로 참석했기에 지인들이 저마다 꽃다발을 들고와서 축하해주며, 긴장한 '일반인 패션모델'을 격려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20일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펄바이애니(pearl by ANY)'의 이은성 대표가 패션모델로 참가한 '일반인'들의 의상 하나하나를 체크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일반인 패션모델'들은 리허설 과정에서는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으나, 런웨이가 시작되고 나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심지어 어떤 남자모델은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은채 기성모델과는 달리 당당한 모습까지 연출해 박수를 받았다. 일반인 패션모델로 참가한 A모씨에 따르면 "주변에 제가 참가했다는 사실마저 알려질까봐 많이 걱정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역신문이 없고, '영도소식'이라는 구청에서 발간하는 소식지(홍보지)만 존재한다. 또한 영도구의회도 별도의 공간이 아닌 영도구청내에 같이 존재한다.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벌써 30년 가까이 흘러간 지금에도 '지방자치'라는 용어가 무색한 현실이다. 그나마 지난 8월 15일 '영도독립신문'이라는 지역언론이 창간호를 내고 현재 2호째 발행했다는 소식이 들려 다행이지만, 그동안 왜 영도구에 지역언론이 존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지역신문'의 존재는 지방자치의 핵심이다. 만약에 지방자치에서 '지역신문'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굳이 지방자치를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영도구청에서 발행하는 영도소식이라는 소식지(홍보지)만 없어도 충분히 지역언론은 태어날 기반이 만들어진다. 소식지(홍보지)는 지방자치의 장애물에 불과하다. 그저 영도구청이나 영도구의회, 지방행정의 홍보용에 불과하다. 영도구민들의 세금이 그저 구청장의 치적이나 홍보에만 쓰이는 세금 낭비의 대상물에 불과하다. 관선 구청장의 경우가 아닌 민선 구청장을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했다면 당연히 그런 지방행정을 감시.감독할 지역언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