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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지사 제1대교주 문귀순, 담석을 사리로 속여 충격적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에 본산을 둔 현지사 제1대교주 문귀순이 담석을 '사리'로 속여 그동안 현지사 경내에 있는 석가탑에 봉안한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춘천에 위치한 00병원이 이런 사기극을 도운 정황이 들어와 본지는 취재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시민단체와 연대해 현대00병원측과 현지사를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현재 춘천에 본산을 둔 현지사는 11월 9일 2심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담석'을 사리로 속인 사실까지 드러나 사기죄가 추가될 경우에는 신도들의 탈퇴 및 그동안 냈던 기도비 등의 반환요구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래서 이번 2심재판 결과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편 사리(舍利)는 불교에서 참된 수행의 결과 생겨나는 구슬 모양의 유골로 정의하고 있는데 '다비식’이라는 스님들의 화장 의식 후 나오는 돌을 의미한다.
그런데 현지사 제1대교주 문귀순는 살아있는 가운데 '사리'가 나왔다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