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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 목계별신제 4월 29~30일 양일간 개최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주시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 중원목계문화보존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 목계별신제'가 4월 29일~30일 양일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어울림마당 개막식은 4월 30일에 오후3시에 시작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3천여명(주민,관광객 등)이 참여할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4월 29일 기상예보에는 비가 많이 올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목계 별신제에는 별신굿을 비롯해 동서편줄다리기, 민속놀이한마당, 문화예술행사(택견,비보이,예술공연 등) 등이 함께 진행될것으로 보인다.

 

목계지역은 옛날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였으며 과거 남한강 상권의 강화와 뱃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뤘던 축제형 마을제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함인데 특히 길이 150m, 무게 1.5t에 육박하는 거대한 밧줄을 이용한 대형 줄다리기가 행사의 백미이다. 수백명의 사람들과 함께 굵은 밧줄을 당겨보고 유채꽃으로 꾸민 꽃마차에 올라타 남한강일대의 충주를 구경하며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