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는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 김포골드라인 마산역에서 ‘김포골드라인 화재 발생 모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 지하철 참사 20주기 및 작년 12월 의왕시 방음터널 화재 등 화재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시기에 맞춰 ‘경각심 제고’ 및 ‘화재 사고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시행됐다.
훈련은 방화범의 방화로 인해 열차에 1차, 승강장에 2차 화재가 발생한 후 이로 인해 역사 시설물은 고장 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