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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지사, 2011년도 대전법문 내용 파장 커질듯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현지사 광명 만덕 교주의 2011년 3월 6일 대전법문 내용이 공개되어 그안에  '현지사'의 실체가 드러나 파장이 커질것으로 보여진다.

 

 

다음은 현지사 법문내용을 그대로 게재했다.

 

열반경의 비밀장 이자삼점을 밝히다/ 삼신설/ 감로의 광명(해인)/ 석가불탑 점안 계획과 십만등 동참 공덕/ 불자들에게 고함

 

신불기14년
(불기2555년 신묘년 음력2.2(2011.3.6.일) 큰스님 대전 법문

 

신묘년 정월도 끝이 났습니다. 오늘은 음력2월2일 대전분원 정기법회일입니다. 오늘 처음 나와 주신 분들, 

『부처님! 업장 많이 씻어 주소서. 오늘 전국에서 이렇듯 1,000여명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자 나와 주신 우리 착한 현지사 신도 분들의 업장 많이많이 씻어주소서』

몇 주 전 부처님의 말씀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 오늘 간단히 요약하여 짚고 넘어가면서 법문 해드리겠습니다.
《열반경》이라고 하는 불경(佛經)이 있습니다.《대반열반경》.《열반경》은 부처님께서 마지막 입멸하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이올시다.《대반열반경》은 대단이 중요합니다. 석존(釋尊), 부처님의 최후 법문입니다. 그래서《열반경》에는 비밀장이 들어있습니다. 여래의 비밀이 감춰져 있습니다. 우리는《열반경》을 소홀히 해왔습니다. 거기를 보면 대단히 난해하고,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천기(天機)를 누설할 수 없고 예언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려운 말로 비유해서 써놨습니다. 그래서 학승들에 따라서 해석이 약간씩 다릅니다. 눈을 뜨지 못한 분들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지요.《열반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리 부처님께서 입멸하시기 직전(하루 전)에 못 다하신 말씀을 거기에다가 다하신 겁니다. 당신께서 불과(佛果)를 이루시고 48년 동안 설법을 해오셨지요. 그러시다가 대반열반 하시는 날이었습니다. 사실 지난 48년간의 법문은 비유로 말하자면 반 조각 법문이었다. 반 조각 법문이었다. 무엇을 일러 비밀장이라 하는고? 비밀이라 하는고? 마치 이자삼점(伊字三點, ∴)과 같으니라. 그때 말씀 드렸지요. 동그란 원안에 점 셋(∴). 이것은 한 몸에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를 이릅니다. 한 몸에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를 상징하는 것이고, 두 번째 상징은 세 분의 붓다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부처님 입멸 후 3000년 쯤 되면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가 출세한다”는 말씀은《화엄경》에도 있고《아함경》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 사람은, 그 세 사람의 붓다는 여인을 포함한 두 사람과 미륵으로 해서 세 사람으로도 보고, 이자삼점(伊字三點, ∴)을 세 분의 붓다로 봅니다.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청정한 광명(빛)을,《열반경》에서는 대열반광이라고 했고,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무량광(억종무량광)이라고 했고, 다른 경전에서는 오종백색광 ․ 백종오색광, 그리고《법화경》이나《화엄경》에서는 수 천 수 만 수억 빛의 색깔을 띤 청정한 부처님의 광명 빛이라고도 말씀했습니다. 
그 “빛(열반광)이 중생의 털구멍으로 들어오게 되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필정득성불도(必定得成佛道)이니라(반드시 성불할 날이 있느니라).” 
그런데 부처님 근본불교 당시에는 이렇게 빛(무량광)을 쏘아주는 그런 작업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실은 안 하시고, “내가 다시 올 때 그런 대열반광으로 중생들의 업장을 씻어 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시간에 밝게 설명 하는 것을 유보했습니다. 
오늘 조금 더 설명 드리자면, 지금까지 2500년(3000년) 동안 큰스님의 어떠한 법문도(설법에서도) 붓다께서(부처님께서) 빛(광명)을 쏘아서(청정한 무량억종광을 쏘아서) 중생의(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 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붓다가 출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처님 가신지 3000년쯤 되어서 붓다가 출세한다’ 하는 것입니다. 북방 불기(佛紀)로는 3000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3007년인가, 3010년 정도 되었지요. 이 예언은 천기(天機)이기 때문에 누설할 수 없어서 꼭 정확하게 안합니다. 부처님도 누설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을 안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화엄경》이나《열반경》이나《아함경》에서 볼 때 ‘3000년 쯤에’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3000년 쯤에 붓다가 출세한다’하는 것입니다. 그 ‘붓다는(대성자는) 한국에서 출세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불경(佛經), 즉《화엄경》이나《아함경》이나《열반경》을 봐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불경(佛經)아닌 유가(儒家)의 역경(주역)을 봐도 ‘간방에 있는 한반도에서 정도령 대성자가 출세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도 알았습니다. 유가의 도인도 알았고, 도가(道家)의 도인도 알아냈습니다. 또 바이블(성경)에도 메시아가 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도 추측했습니다. 그런데 대성자(大聖者)는 붓다이상의 대성자가 없습니다. 한 몸에 삼신(三身)을 갖춘 그런 분은 없습니다. 그런 분은 붓다 뿐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출세했던, 우리 인류문화에서 족히 알고 있는 예수라든지, 마호메트라든지, 공자라든지, 소크라테스라든지, 노자라든지 하는 분들도 대단히 위대한 분들이지요. 그리고 한국 땅에 왔다 가신 증산(甑山, 姜甑山)같은 분도 대단한 위인입니다. 그런 분들도 한 몸에 삼신(三身)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는 불가(佛家)에서만 나옵니다. 불교에서만이 보살이 나오고 붓다가 나옵니다. 그러면 삼신(三身)이 뭐냐? 삼신(三身), 스님이 많이 이야기를 했지요. 
▸첫 번째, 화신(化身)입니다.
어디라고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절에 태사부님하고 나하고 크게 촬영한(찍은) 사진이 몇 개 걸려 있습니다. 그런데 한 쪽만 이렇게 보고 찍었단 말이에요. 한 쪽만 보고. 그러면 보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면 ‘아! 그렇구나’하지요. 그런데 이 사진은 화신(化身)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각자의 붓다 화신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여기를 보고 찍었지만, 보는 사람이 정반대(180°)방향에서 본단 말이에요. 그래도 자기를 봅니다. 100명 1,000명이 여기서 보고, 저기서 보고, 중앙에서 봐도 꼭 자기만 봅니다. 이것은 화신불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럽니다. 그러니까 21세기 첨단의 과학에서도 과학자들이 풀 수 없는 부사의 한 것이지요. 화신은 그렇습니다.
‘붓다의 출세는 겁에 하나’그럽니다. 그러니까 ‘천만년 혹은 천만 생에 한번 붓다가 출세하는데, 한 분의 보살이 붓다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 때는 꼭 지존께서, 삼계의 지존이신 붓다의 붓다께서, 최초 불이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오시는데, 그 분의 진짜 몸인 원만보신노사나불이 오십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진짜 몸을 원만보신노사나불이라고 하지요. 
그 붓다는 입멸하신 후 어디에 계셨느냐? 반열반 하신 후 어디에 계셨느냐? 어디로 가셨느냐? 어디에 계시느냐?
여러 번 말씀드렸지요.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계신다’고 했지요. 그런데 지금까지의 불교는
 ‘마음밖에 붓다를(佛을, 佛이)있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 밖에 불(佛)이 있는 것으로 보면 그것은 사도(邪道)다(사도의 견해다). 마음이 곧 붓다이기 때문에 마음밖에 붓다를 이야기하는 그것은 아니다’ 
이렇게 말을 했고, 이해해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부처님 당시 가섭이 여자의 몸을 받아와서, 소위 우주에 변만(遍滿)해 있는 불생불멸의 우주의 생명(대생명체, 실상, 진여당체)을 깨치고(견성입니다), 깨친 후 많은 선정(禪定)을 익혀 착(着)을 떼어서 아라한이 된 후, 그 후 부처님의 크신 가피를 입고(지도를 받아서 가피를 입고), 많은 삼매를 쌓아서 보살 삼매의 힘을 얻어 급기야는 불과(佛果)를 성취하면서 절대계에 당신의 몸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 세계의 비밀을 모두 알았는데, 그러고 보니 붓다는 어디에 계시느냐? 지금까지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은 모두 절대계에 계신다 그말입니다. 그 절대계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지금까지의 불교가 뭐라고 했지요? 마음밖에 붓다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그렇고요. 마음 밖도 아니고 마음 안도 아니고, 그런대 유․무를(있다 없다를)초월한 절대, 무아속, 거기 중에서도 절대, 그러니까 ‘마음 밖도 아니고 마음 안도 아니고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라고 말합니다. 불과(佛果)를 증한 분들이 다 거기에 계시더라 그거예요. 어떻게? 지난 시간에 많이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런 말은 또 접겠습니다.
우리 원만보신노사나불께서 거기에 계시다가 당신의 제자가 불과(佛果)를 이룰 쯤 되어서 인신(人身)을 받아오신 것을 알고 이 사바에 오신 거예요. 원만보신노사나불은 그때 오시는 거예요. 그러니까《열반경》에서는 “내가 다시 올 때”라고 되어 있어요. 내가 다시 올 때 어떻게 와? 그때는 이제 육신으로 오는 것이 아니고 진짜 당신의 본불(보신불, 지복의 몸)이 오시는데, 절대계에 계시는 삼계 지존의 그 붓다로서 제자로 하여금 불과(佛果)를 증하도록 외마를 막아주고 삼매로 이끌어 주고, 그리해서 불과(佛果)를 얻도록 하시기 위해서 오신다는 말이에요. ‘내가 다시 올 때’라는 말의 의미는 그거예요. “다시 올 때 묘한 감로가”라는 말은 대열반광을 말해요. “묘한 감로(甘露)가 나와서 중생들의 업장을 멸해줄 것이다.”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업장소멸이라는 것은 절대 자기 개인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업장소멸이 안 됩니다. 정화는 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면(마음공부를 잘하면), 반듯하게 생각하고 업을 짓지 않고 과거에 지은 업을 참회하면서 마음공부를 잘 합니다. 마음공부가 많지요. 지금까지 소개된 마음공부가 많습니다. 종파마다 수행법이 있지요. 자기의 근기에 따라 그 수행법을 통해서 공부하게 되면(정말로 바르게 공부한다면), 그리고 전생에 선근이 있다면 자기 업장의 일부가 정화됩니다. 정화는 됩니다. 정화는 되지만 업장소멸은 안 됩니다. 업장소멸은 붓다만이 해줍니다. 
붓다만이 해주는데, 어떻게 해주느냐? 그 맑고 청정하고, 그 현란 황홀하고 아름다운 그 무량억종광으로 업장을 소멸해줍니다. 
그러니까 세세생생 불구자로 태어날 업을 지은 사람이 있어요. 세세생생 태어나면 불구자로 태어날 업을 지은 사람이 있다고요. 
가령, 누구라고 거명은 못하겠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왕)으로서 정치를 하는데 잘못 할 수가 있어요. 크게 잘 못할 수가 있어. 실수할 수가 있어. 그래서 무고한 양민이 100만이고 수 백 만 명이 그 대통령(왕)으로 인해서 죽을 수가 있어. 우리는 역사에서 그런 인물을 몇몇 봤습니다. 그랬다거나(그런 지중한 업을 지었다가나), 
두 번째, 부처님이 없고(부처님이라는 것은 없고), 또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육도를 윤회하고 하는 중생, 윤회를 벗어난 저 해탈세계, 이것도 방편으로 한 이야기이지 사실은 아니고, 이런 식으로 법을 능멸하고 모독하고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말을 하게 되면, 그건 용서가 없습니다. 그것은 무간지옥 극무간지옥을 간다고 합니다.
이런 업을 지은 사람은 혹 사람의 몸을 받아났다고 하더라도 세세생생 하나의 고통이 아니고 이중 삼중 사중의 고통을 받는, 그러니까 눈 코 귀 입의 기능을 못하는, 혹은 팔다리를 못 쓰는 뇌성마비 등 여러 가지의 고통이 합쳐진 그런 고통 즉, 세세생생 지중한 과보를 받는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과거에 선근이 있어가지고 그 부모가 붓다 회상을 만나서 큰 공덕을 지어 줄 때에는 부처님께서 그 애의 업장을 소멸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일이 있어요. 그럴 수가 있어요. 한 달 전에 그런 경우도 봤습니다. 한 달 전에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산재)를 지내줄 때 어떤 애가 그랬어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인간 영혼의 실체를 규명 못하고 있었는데, 우리 영산불교에서 완전히 규명했다고 했지요. 영체(영적인 실체), 이것을 몰랐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불교가 윤회(輪廻)와 무아(無我)의 관계를 이야기하다가 보니까 앞뒤가 맞지를 않아. 무아(無我)이면서 윤회를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부파 불교부터 연구해 가지고 내놓은 것이 소위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푸드갈라(pudgala)'이론이라든지, '식(識)이론'이라든지, '상속이론'이라든지 하는 온갖 이론이 나왔습니다. 대승 유식에서도 결국 아뢰야식으로 나오는데, 이렇게 밖에 말 못해요. 이렇게 밖에 말 못해. 그런데 이것이 다가 아니어요. 그 어떤 큰스님이 인간 영혼의 실체인 영체를 봤으면 답이 그냥 나오는 것인데 보이지 않으니까(그 영체를 본다는 것은 붓다의 경지이니까) 지금까지의 불교가 그렇게 되어버렸어. 그래서 심지어 기독교 측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사람의 영혼이 없으면 어떻게 되느냐 그거예요. 영혼이 없다고 한 것이 인도에서 우리 불교가 망한 정말 중요한 이유인데, 이렇게 되어가지고는 안 되지요. 
지금까지의 불교가 그래요. 붓다(부처님)없고, 영혼이 없어. 지금 한국 종단을 대표한 모 종단에서 ‘영혼이 없다’고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이건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교를 죽이는 이야기인 거예요. 여러분! 영혼이 없으면 천도(薦度)는 뭣 때문에 하고, 다음 생이 어떻게 있습니까? 나(我)가 없으면(영혼이 없으면), 삶의 의미도 필요 없는 것이지요. 살 필요가 없는 것이어. 영혼이 없는데 저 세상, 극락 운운할 자격이 없어. 무아(無我)를 그렇게 잘못 해석해 가지고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영산불교의 탄생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단한 의미가 있습니다. 불(佛)이 되면(불과를 증하게 되면) 무량억종광을 방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불과(佛果)를 이루었기 때문에 약합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 해주십니다. 삼계의 지존이신 부처님께서 오셔서 정수리에 앉아서 해주셔요. 그러나 세 번씩이나 불과(佛果)를 이루신 우리 미륵부처님이 오실 때에는 현지사로 오셔. 현지사 스님이 되셔. 그래서 불과(佛果)를 증하셔요.
(미륵부처님이 오시거든요. 불멸 후 3000년이라고 했는데, 북방의 불기로 보자면 지금 불기가 3000년이 넘어갔지요. 왔어야지요. 그런데 아직 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현지궁 현지사에 계시거든요. 언제 오시느냐? 이것도 천기이기 때문에 말 못해요. 말을 못하지만 상당히 먼 훗날 오셔요. 먼 훗날. 100년 200년 300년 400년 후입니다. 그러나 오셔요)
그 분은 네 번째 불과(佛果)를 증하기 때문에 상당한 선정력(禪定力, 삼매의 힘)으로 청법 대중의 업장을 씻어 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만은 못합니다. 지금은 우리 부처님 법의 상속자인 태자가 와서 불과(佛果)를 증해버렸고, 문수의 법왕자가 불과(佛果)를 증했기 때문에 두 아들이 있어서 항상 계셔요. 그래서 무량광을 방광해서 많은 사람들의 업장을 씻어 주십니다. 우리 영산불교의 비밀이 이렇습니다. 
영산불교에서 불공(佛供)을 올리는 것, 천도재(薦度齋)를 드리는 것, 기도를 하는 것, 심지어 사월 초파일 때 연등을 켜는 것 등등은 다른 절하고 비교가 안 됩니다 여러분. 스님이 이것을 비교하면 부덕할 것 같아서 말을 하지 않지요. 말을 못하지요.
예를 들면, 예수가 다시 사람 몸을 받아가지고 나와서 서울에다가 조그마한 예배당(교회)을 지었다고 합시다. 거기를 가는 것이 낫겠오, 아니면 그렇고 그런 목사가 잘 지어놓은 그 교회에서 예배를 보는데 내가 최고이고, 나한테 여기 교회 다니는 것이 최고이니까 이 교회로 오라고 해서 가는 그 신도도 있을 거예요. 어느 예배당으로 가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지혜가 있어야 되거든요. 스님들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스님이 아니어요. 머리 깎았다고 해서, 이렇게 염의를 입었다고 해서 다 똑같은 스님이 아니어. 속을 들여다보면 천층만층이어. 갖추어진 실력 정도가 또 그래.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가 정식으로 탄생한지 5년 되었습니다. 미륵부처님이 다시 스님이 되어 현지사로 오셔서 불과(佛果)를 증하여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맥을 이어간다고 할 때, 이게 얼마만큼 무서운 이야기입니까? 현지사가 이런 교단입니다.

그리고 48년 동안의 설법은 진짜 핵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진짜 핵을 우리한테 넘겨주신 거예요. 그 핵이 뭐냐? 
첫째, 부처님 세계,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열반의 세계입니다. 이 부분이 지금 빠졌거든요. 이 부분을 영산불교에서는 정말로 잘 압니다. 이것이 핵입니다.
둘째, 인간 영혼의 실체(영체)입니다. 우리는 영체에 대해서 잘 압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도 몰랐어. 그 유명한 팔조의 스승이라고 하는(조사라고 하는), 제2의 석가라고 하는 용수도, 그 후 무착, 세친도, 중국으로 와서 달마도, 혜능도, 임제도 전혀 몰랐어. 우리나라에서 정말로 불교계의 고금 독보적인 존재라고 하는 원효도 몰랐어. 영체에 대해서도 몰랐고, 부처님이 마음 밖도 아니고 마음 안도 아니고 유·무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세계에 여여히 계신다는 것은 까마득히 몰랐어. 그것을 절대 몰랐어. 이것은 스님이 여기서 분명히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자신 있게 이야기해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위대한 불교가 이렇게 왜곡되고 왜소화(矮小化) 되어 버렸습니다. 앞으로 영산불교의 교학이 전부 틀을 갖추고, 많은 주석서가 나오고 할 때에, 이 영산불교 안으로 모든 불교가 · 종파가 통일이 될 거예요. 그 깊은 철학사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모든 종교가 영산불교로 통일 될 수도 있어요. 이것은 김일부씨가 하는 말이어요. 100여 년 전에 왔다 가신 김일부씨라고 하는 정말로 대단한 역학자가 있었어요. 그분이 앞으로 하나의 종교로 통일 될 것이라고 했어요. 하나의 종교로. 지금 이런 예언이 많아. 새로운 불교가 탄생해서 세계를 지도한다고 하는 예언서가 있어. 이건 영산불교를 이야기한 거예요.《열반경》이야기도 영산불교를 이야기한 거예요. 
거듭 이야기하지만, 초기 근본불교인 부처님 당시 그 교단에서는 무량광으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지 않으셨어요. 그 모든 것은 영산불교, 3000년 후 당신의 아들이 불과(佛果)를 증할 그때에 당신이 오셔서 하실 것으로 이야기 하셨어요. 그래서 지난 수 천 년 동안의 불교계의 세계관과 수행법이 완벽해지고 달라지게 되어있어. 이제는 반 조각 진리가 아니라 만자(滿字)의 가르침이 될 거예요. 만자(滿字), 완전한 진리의 가르침이 많이 전도가 될 거예요. 그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감로의 광명(대열반광, 무량억종광),《화엄경》을 보면 해(海), 해인(海印)이라고 되어 있어요. 해인(海印)인 거예요. 해인(海印). 여의주적으로 마음대로 모두를 만들 수 있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이 무량광으로요. 이것으로 불보살님이 상락아정의 정토세계를 만든 거예요. 보면 그 무량광으로 못할 일이 없어. 업장을 씻어주기도 하고, 업장을 소멸해 주기도 하고, 불교에 반(反)한 그 많은 외도들, 외도의 괴수들을 이것으로(무량광으로) 제압하고, 이것으로(무량광으로) 49제(49재 四十九齋) 때 혹은 천도재 때 귀신 영가를 잡아옵니다. 이 세상에 가득한 그 귀신들, 그 영가들 중에서, 무주고혼들 중에서 그 집 조상님 한 사람을 수배 못했을 경우, 그 많은 무주고혼들에다가 이 무량광을 쫘~악 비추면 그 조상이 툭 튀어 나온다고요. 이 무량광은, 그러니까 이 빛은 부처님의 지혜예요. 이 무량광은 못할 일이 없는, 능력이 있는 큰 힘이에요. 여기서 지장궁으로, 그러니까 명부(冥府)로 그 많은 무고혼들을 갖다가 연행할 경우, 너무 많아서 지장궁의 신장들이 와도 안 될 경우가 있어. 이 청정법신비로자나불이 뜨셔서 작업하실 때 이런 경우가 있어. 그것은 빛으로 된다고. 지옥에 빛으로 길을 만들어 줘가지고 그리 쏘면 그 수많은 무주고혼들이 그 지장궁으로 갈 수가 있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어. 이 무량광은 천 만 억 가지의 색깔이고, 그러면서 투명한데, 밝기는 섬광(閃光)보다도 더 밝다고 했지요. 강하기도 섬광 이상으로 강하고요. 중생들은 물론, 외도의 수장들도 눈을 뜨면 실명이 되고 재가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그 무량광을 외도의 수장들에게 쏴버리면 부복해버려. 어찌할 수가 없어요. 그런 빛입니다. 그런 빛으로 붓다의 몸은 이루어져 있어요. 모든 붓다는 그렇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붓다끼리는 그런 무량광 빛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걸 상속되어 있다고 해. 부처님들은 빛으로(무량광으로) 상속되어 있어요. 이 무량광의 빛깔 수가 천 만 억 가지가 되듯이, 천 만 억 가지의 일을 할 수가 있어요. 어떨(어떤) 때에는 두 색깔을 뽑아가지고도 하고, 또 어떨(어떤) 때에는 다섯 색깔을 뽑아가지고 조합해서 일을 하시기도 합니다. 못할 일이 없어. 그래서 이것을 해인(海印)이라고 해. 붓다는 해인(海印)을 지니고 있어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붓다는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이어요. 무량광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량광을 방광할 수 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은 죄업을 무량광으로 씻어 줄 수 있어요.

큰 성인(聖人)의 출현을 불경(佛經)이나, 심지어 여러 종교에서, 유가(儒家)나 도가(道家)나 성경(바이블)까지, 혹은 주역(周易)같은데, 혹은 어떤 선지자가 쓴 예언서인 정감록이라든지 격암록이라든지에 예언을 해놨습니다. 알았습니다. 부처님 가신 후 3000년 쯤 되면 메시아가 오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느 종파에서는 자기들의 교주가 메시아인 줄 알고 있지만 아니어. 삼신(三身)을 갖추어야 돼. 삼신(三身)을 갖춘 어른이 최고의 어른(성현)이어요. 그 누구도 삼신(三身)을 갖추지 않았어. 다시 말씀드립니다. 삼신(三身)은 법신불 보신불 화신불입니다. 붓다는 이 삼신(三身)을 갖추고 있어.
‣두 번째, 법신불(法身佛)입니다.
법신불은 뭐냐? 우주와 법계(온 법계), 우주를 넘어간 온 법계의 실상(핵, 실체), 그것과 하나가 되어버려야 돼. 붓다는 그 무량광 빛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금방 하나가 돼. 이것들의(본체의) 색깔은 자성광이기 때문에 그냥 흡수해 버려요. 하나가 되어버려. 그리고 이 빛이 우주와 법계에 충만(充滿)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주인이 되었기 때문에) 이 우주가 지니고 있는 힘을 쓰는 거예요. 이게 법신불이어요. 이건 형상이 없어. 이것은 우주적이어요. 붓다가 되면 자기 법신불이 생깁니다. 청전법신비로자나불 안에 생겨요. 다 있어. 
‣세 번째, 보신불(報身佛)입니다. 보신불은 뭐냐?
절대계에 이 법신불과 똑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되, 눈 코 귀 입이 있는 부처님, 그것을 보신(보신불)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보신불을 몰랐어요. 2500년 3000년이 흘렀는데 보신불을 정확히 몰랐어. 무착, 세친 대에 와서 미륵보살님의 말씀을 듣고《화엄경》과 모든 경전을 연구해서 삼신을 내놨지요. 그러나 그 삼신설(三身說)은 와 닿지를 않아. 지금 영산불교에서는 아주 자세히 이야기하잖아요. 그때는 이렇게 못했어. 그러니까 여러분들이나 대학원생들이 삼신(三身)을 가지고 박사 논문을 쓴 그 논문은 아니어. 와 닿지를 않아. 모래 씹는 맛이어요. 보신은 법신과 같은 능력이 있되 눈 코 입이 달려있는, 모습을 지닌 자기 부처를 말합니다. 이게 진짜 부처입니다. 우리 현지사에 원만보신노사나불이 와 계시잖아요. 그리고 좌우보처 문수·보현의 원만보신이 또 시립하고 계시잖아요. 그 삼계의 많은 붓다의 보신불들이 음력25일 날 현지궁 현지사로 전부 오시잖아요. 혹은 음력 초하루 날은 법신불 속으로 모두 들어가 버리잖아요. 그때의 능력은 우주적이고 온 법계의 능력을 지니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말세(오탁악세)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부처님의 가피로(은혜를 입어서) 잘 사는 거예요. 왜냐? 당신들의 두 아들이 왔기 때문에 오셨어. 이런 어른이 올 때에는 세상이 태평하다고 했습니다. 태평한 거예요. 지금 잘잘한(사소한) 그런 것은 문제가 아닌 거예요. 부처님들께서 오셔서 작업을 해주시기 때문에 세상이 그래도 큰 불행은 카바 해가는(막아가는) 거예요. 지금처럼 잘 살고 있는 적이 있습니까? 앞으로 더 잘살아.

성인(聖人)은 붓다예요. 삼신(三身)을 갖춘 붓다가 대성자(성인)인 거예요. 그러면 어디서 오느냐? 역경(주역)에서도 간방에 위치한 한반도에서 출세한다고 했어요. 계두왕이 다스리던 곳, 한반도에서 나오신다. 《화엄경》에 해인(海印)을 가지고 성인(聖人)은 오신다. 성인(聖人)은 해인(海印)을 지니고 있다. 언제? 부처님 입멸 후 삼 천 년 쯤에 오신다. 성인 붓다는 이자삼점(伊字三點, ∴)과 같다. 삼신(三身)을 갖춘 어른이 성인(聖人)이다. 내가 다시 올 때 묘한 감로(무량광, 해인)를 내어서 중생의 업장을 멸해 줄 것이다.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어느 절에 가면 업장을 씻어 준다더라 하는 절이 있습디까? 그런 말 들어봤습니까? 영산불교 현지사 이후부터 이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승려들이 공부할 때, 저 애는 마장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공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될 때, 큰스님이 ‘너 어느 기도처에 가서 100일 업장소멸 기도하고 오너라’그럽니다. 100일 1,000일...아무리 해도 업장소멸 할 수 없는 거예요. 정화는 되지요. 업장소멸은 안 되는 거예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세세생생 불구로 태어날 사람, 불구도 이중 삼중 사중고의 불구로 태어날 사람의 업장 정도는 우리 원만보신노사나불 만이 해주셔요. 오여래라든지, 기타 여러 붓다님들은 그렇게 큰 지중한 업장이 아닌 정도는 소멸해 주셔요. 그러나 크고 지중한 업을 짓게 되면, 구체적으로 말해서 영체에 30㎝ 정도의 철판으로 가둬져 있어. 그 철판을 잘라서 그 철판 조각을 삼매화에 넣어서 재로 만들어 줘야 되고, 그러면 또 다시 다음단계도 보면 쇠사슬로 얽혀 있고, 고무 같은 그런 판이 또 덮혀 있고, 또 그것을 씻어주고 또 소멸해주고 또 소멸해주고... 이렇게 여러 번 많이도 해서 그 지중한 중생의 업장을 씻어주는 것을 봤습니다. 이건 현지사 밖에 없어. 이것은 영산불교에서 만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오늘이 음력2월이거든요. 4월 초파일 날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는 대경사가 있습니다. 아셨지요? 여러분 아시지요? 석가불탑을 모시는 거예요. 다보불탑도 이 세상에서(지구촌에서) 불국사 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우리가 다보불탑을 조성해서 점안(點眼)을 해놨습니다. 저기는(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은) 점안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의 다보불탑은 점안이 되어 있어요. 점안을 하게 되면 어떻다는 것을 전번 시간에 이야기했을 거예요. 석가불탑이 4월초파일 날 이루어집니다. 불국사의 석가탑은 석가탑이 아닙니다. 그것은 석가탑이 아닙니다. 석가불탑은 우리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의 교주이시기 때문에 영축산 허공에 영산궁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거기에도 계시는데, 지금은 순전히 여기 현지궁에 계십니다. 영산궁에 석가불탑이 있습니다. 그 석가불탑을 그대로 모방해서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8때 여러분들이 오셔서 예배할 수 있는 석가불탑과 다보불탑이 있는 데는 지구촌에 우리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뿐일 거예요. 여러분들이 이 석가불탑을 건립하는데 동참해 주시기 바라고, 그날을 위해서 십만등(十萬燈)을 켜는데 정말로 동참을 해주십시오.
왜 그러느냐? 우리 중생들은 이 고해(苦海)에서 살다가 보니까 지혜가 없어요. 항상 마음속이 시끄러워 가지고 번뇌 망상이 들끓어서 지혜가 있을 수가 없어. 법문을 해도 해도 잘 알아듣지도 못하시는데, 이렇습니다. 스님이 석가불탑에(우리 부처님 불탑에) 십만등 등등에 동참하라고 권선(勸善)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그러니까 우리는 자식이나 애인을 잃고 마음 아픈 꼴을 당하지 않아야 됩니다. 어미 소가 팔려간 새끼를 생각해서 닷새 일주일이 지날 때까지도 울다 울다 지쳐서 목이 쉽니다. 팔려간 어린 송아지 새끼는 새끼대로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기를 피를 토할 때까지 울다가 쓰러집니다. 우리는 다음 생 다음 생에 미래제가 다하도록 이런 운명을 지니고 나오면 안 돼. 그렇지요? 사업에 실패하고, 시험에 낙방하고, 연애에 실패하고, 그래서 낙담하고 절망해서 죽으려고 합니다. 다 원인이 있어요. 실패한 원인이 있거든요. 복을 못 지어서 그렇습니다. 과거 생에 선근 공덕이 없으면 그래요. 몸에 큰 병이 들거나, 혹은 일생을 불구로 태어나서 몇 번씩이나 자살을 시도하고 사는 사람도 있어. 한편, 지질이도 가난하게 태어나서(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먹고 입고 자는데 있어서 걱정이 병이 되어 사는 사람이 있어. 아무리 뛰고 날아도 안 돼. 돈이 안 모아져. 병약하고, 얼굴이 정말로 못 생긴 추남추녀(醜男醜女)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태어나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살 수 없을 정도로 평생을 사는 사람들, 언제나 근심 걱정 슬픔 고통 초조 불안 속에서 사는 운명, 이 운명(숙명)을 바꿀 수는 없는가? 혹은 이렇게 태어나지 않을 수는 없는가? 다음 생 다음 생에 영원히 이렇게는 태어나고 싶지 않은데, 그런 길은 없는가? 이런 고통이 이중 삼중으로 겹쳐오면 이건 참말로 자살할 뿐입니다. 이승도 다음 생도 영원히 행복하다할 정도로 안락하게 살 수 있는 길은 없는가? 영원히 극락에서 살 수 있는 법은 없는가? 이거 있습니다. 있어요. 이렇게 불쌍하게 태어나고, 불쌍하게 사는 것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과거 생에 우리가 오역죄를 지었다든지, 십악업 죄를 지으면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오역죄를 짓지 말고, 십악업의 죄를 짓지 말고, 오계십선(五戒十善)을 지키시오’하고 스님이 간곡히 권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가볍게 들어버리고, 집에 가서 하루 이틀 일주일 열흘 지나버리면 다시 원생각의 상태로 돌아와 버리거든요. 그래서 죄를 무섭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사는데, 이건 아닙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지금 이 붓다 회상에서 하나의 큰 불사(佛事)를 내걸었다 할 때, 이때를 놓치면 안 되어요. 이건 물실호기(勿失好機)예요. 정말로 좋은 기회예요. 내가 살 수 있는 기회예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붓다 회상에서 조상을 위해 천도재를 한다? 다 지옥 아귀 축생에 떨어진 분들이어요. 혹은 명부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무주고혼으로 있어. 이런 분들이어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많은 절에서 천도재를 하지요. 영혼이 없다고 하면서도 해. 앞뒤가 맞지 않지요. 붓다회상에서 천도재를 하면 그 효과는 다른 절의 것과 비교할 수가 없어요. 백 천배 이상의 효과가 있음은 물론, 비교가 안 돼. 그 지옥에서 벗어나니까요. 짐승세계, 아귀세계에서 벗어나 하늘까지 가니까요. 그런데 이걸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 분이 있어요. 우리 착한 분들은 스님말씀 대로 많이 했습니다. 붓다회상에서의 불공(佛供)은 진짜 부처님한테 공양드리는 거예요. 우리 붓다 회상의 불공은 진짜 부처님한테 공양 올리는 거예요. 기도도 그렇고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십만등 불사, 부처님께서 전번에 말씀하신 것이 있어. 발원을 쓰라고 해라. 그러면 나는 100등을 한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면 100등을 하겠습니다 하고 그냥 우리한테 넘겨줄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하루쯤 시간을 내어가지고 여러분이 사람 몸 받아 온 이후로 잘못한 것을 생각해봐. 크게 잘못한 것은 뭘 죽인 것이거든요. 우리 여자분들 있잖아요. 낙태로 인한 수자령 영가. 그 부분, 그거 안 되거든요. 그 다음, 열두 띠 짐승을 죽이면 안 돼. 원한이 맺어져. 원결이 맺어져요. 열두 띠 동물들은 뭣이 들어가 있다고? 영체(영혼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 짐승을 죽이게 되면 나하고 반드시 원결이 맺어집니다. 그 사람한테 반드시 죽게 되어 있어.
엊그제 무슨 택배업에 종사하는 30대 청년이 아마 타살 당했다고 하지요? 그 CCTV에 혐의를 둘만한 사람이 있는가 봐요. 포착이 되었는데, 아마 그 사람이 30~40대라든가 기회를 보면서 졸졸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었어요. 결국 그 사람을 죽였는데, 지금 수배하고 있는가 봐요. 여러분,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이게 인과(因果)입니다. 인과법. 이 인과법이 우주의 법칙이어요. 반드시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는 거예요. 내가 지은 업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 반드시 과보를 받아. 이것이 전번에도 말씀드린 '카르마의 법칙'이라고 했지요. 우주의 법칙이어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어. 그런데 부처님만이 그 업을 씻어 준다고요. 오직 부처님만이. 오직 부처님만이 정업을 씻어 줄 수 있어. 소멸해 줄 수 있어.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누구도 안 돼 이것은. 한다고 시도한 사람은 오히려 죄를 짓는 거예요. 큰 죄를 짓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붓다 회상이기 때문에 천도도 해주는 것입니다.

그 조상이 왜 지옥을 갔습니까? 그만큼 죄를 지었으니까 지옥을 가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지옥에서 구원해 주냐고요. 이건 오히려 큰 죄인 거예요. 그러나 우주자체의 진리와 하나가 되어버린 붓다가 연기법(緣起法)과 하나가 되어버리고, 온 우주의 힘을 쓸 수 있고, 그 이치에 통달해 있고 하신 분이 (천도재를 집전)하실 때에는 반드시 업의 그물에 걸치지 않도록 하면서 권해주는 거예요. 지혜로요. 그렇지 않는 한 이것은 시도할 것이 못 되요. 이것은 큰 죄를 짓는 거예요. 다른 절에서 몇 백 만원씩 받아가지고 천도재 했으면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책임을 못 지고 능력이 없으면서, 영혼이 없다고 하면서, 우리 현지사에서 천도재 하니까 지금 마구 천도재를 하는 거예요. 이건 아니지요. 이것은 자가당착(自家撞着)이지요. 또 그렇게 하면 안 돼. 크게 업을 짓게 돼. 다음 생의 과보는 이야기를 접어두더라도, 그 절이 불러놓고 처리를 못했으니까 이 영가들이 떠나지를 않아. 절이 아마 귀신의 집합소가 돼. 그러면 기가 탁해. 아주 탁해. 여러분, 우리 현지사에 와 보세요. 공기가 얼마나 맑고 싱그러운가.

여러분한테 꼭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결점이 있지요. 결점이 누구나 다 있습니다. 
▸우리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결점을 보완하도록 해야 돼. 이것을 요즘 말로 자기계발(自己啓發)이라고 하지요. 자기계발(自己啓發), 우리는 꾸준히 자기의 단점을 찾아서 보완해야 됩니다. 부단히 자신을 성찰해서 약점을 고치고, 많은 장점들을 지녀야 되요.《화엄경》〈입법계품〉의 가르침이 그것입니다. 
▸누구나 자기 말을 하면 옳다고 따라주는 사람이 되어야 돼. 
▸부지런하고 친절하고 남의 흉을 볼 줄 모르는 착한 사람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야 되요. 
▸때로는 불쌍한 이웃, 착하지만 불쌍하게 사는 이웃을 우리가 힘닿는 대로 반드시 살펴줘야 되요. 힘을 보태줘야 되요. 위해줘야 되요. 사람으로 와서 이런 좋은 일을 못하면 이건 아주 잘못 산 인간생활(인생)일 거예요. 부처님은 이것을 아주 강조하시고 가끔 말씀하신다고요. 네가 와서 좋은 일을 한 것이 뭐냐? 열시왕이 맨 먼저 물을 거예요. 열시왕이 더 잘 알고 물어. 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열시왕은 다 알아. 딱 나오니까. 이웃을 위해서, 불쌍한 이웃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힘써 애썼다면 그건 칭찬 받는 거예요. 그건 참 부처님으로부터도 칭찬 받는 거예요. 
▸남이 모르게 음덕을 쌓을 줄도 알아야 되고, 소위 자기만을 아는 이기심에 가득찬 그런 삶을 살아서는 안 돼. 모두가 다 자기만을 알지. 너무 애고해. 너무 탐심이 많아. 자기만을 생각하는 것, 이건 아니어. 이건 보살이 될 수 없어. 보살은 안 그래.
▸또 성질, ‘욱~!’하는 성질, 이런 버릇을 고쳐야 돼. 한번 성질을 내면 꼭 뱀 몸을 받는다고 해. 그러니까 이런 성질도 우리가 고쳐야 돼. 애써 고쳐야 돼.
▸남을 미워하지 말고. 미워하면 언젠가 그 사람은 나를 미워하게 돼. 시비하게 되고. 시비는 치고받는 싸움으로 돼. 그리고 나를 음해하고 비방하고 흉보고 다녀. 그러니까 아예 남을 미워하거나 그러지마. 이러기가 참 어려워. 이것을 고치기가 참 어려워. 그러나 고쳐야 돼.
▸게으르지 말아야 돼. 게으름이 습이 되면 이건 고칠 수가 없어. 모든 면에서 성공할 수가 없어. 게으름 병을 고치지 못하면 다음 생도 다음 생도 하는 일마다 안 돼. 
▸우리는 항상 부처님 같은 거룩한 대성자를 생각해야 돼. 자기도 그러한 위대한 인간이 되기를 마음먹고, 열심히 자기의 약점(흠점)을 찾아서 고쳐 나가야 돼.
▸나보다 인간성이 더 나은 이를 존경할 줄 알아야 돼. 따라야 돼. 그 사람의 장점을 보고 내가 배워야 돼. 
▸이생(금생)을 잘 살려면 남보다 나은 실력자가 되어야 돼. 다음 생도 다음 생도 세세생생 잘 살려면 흠점이 없는 사람이 되어야 돼. 
▸그러면서 부처님 같은 거룩한 분을 생각하고, 자기도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고 결심하고, 그때그때마다 진심어린 염불을 할 줄 알아야 돼. 그런 착한 사람이 되게끔 힘을 달라고 기도할 줄 알아야 돼.

우리는 과거 생에 많은 업을 지었습니다. 중생들은 온갖 업을 지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윤회 윤회하다가 지금 사람 몸을 받았습니다. 사람 몸을 받아가지고 그래도 전생에 선근이 있어서 부처님 회상을 만나고 지금 부처님 말씀을 듣는 거예요. 
▸그러니까 십만등을 밝히는데 있어서, 꼭 여러분들은 이건 정말로 마지막 기회이다. 이건 정말 나에게 오는 행운의 기회다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야 돼. 
▸수자령, 열두 띠 동물을 죽인 원결, 그 원결(원한)이 맺혀지면 반드시 반대의 현상이 오는 거예요. 
▸또 나로 인해서 그 사람의 재물이 크게 없어졌다든지, 그러니까 내가 그 사람의 재물을 훔쳤다든지, 그 사람에게 성적(性的)으로 크게 상처를 주었다든지, 거짓말을 해서 그 사람에게 큰 손해를 주었다든지 하게 되면 원결(怨結)을 짓게 돼. 원결을 지어. 다음 생에는 꼭 반대 현상으로 돼. 
▸무엇보다도 부처님과 그 법을, 그 교단을 음해하고 비방하고 능멸하고 하는 것은 극무간지옥을 가. 중생을 오도(誤導)하는 죄는 그래. 
▸그 다음에 부모를 상대해서 학대하고, 부모를 학대하다 못해서 흉기로 살해하는 것, 이건 천지가 용서를 못한다고 그래. 우리는 전생에 이런 짓을 한 사람이 미쳐서 오면 고쳐주지 않습니다. 이건 부처님께서도 못 고쳐주게 하셔. 이 사람의 것은 천도재도 못하게 해. 딱 빼놓습니다. 이런 거예요.

이런 업을 지은 우리는 가령, 100등을 켰다 하게 되면, 나는 수자령 다섯 사람을 그렇게 목숨을 앗았는데 50등을 해야지. 그렇게 배당을 할 수 있어. 1,000등을 한 사람도 있어. 신심이 장하면. 돈이 있어서가 아니어. 1,000등 한 사람도 있어. 이건 마지막 기회예요. 300등을 여기다가 하자. 일일이 그렇게 쓴단 말이어. 300등은 이렇게 해주시오. 나는 열두 때 동물을 무수히 죽였습니다. 무수히 죽였습니다. 살아 있는 닭(생닭) 수 십 마리를 펄펄 끓는 물속에다가 집어 쳐 넣어서 죽인 적도 많고, 이건 앞으로 자기가 꼭 그렇게 죽을 테니까 이 업은 소멸해야 돼. 이때 밖에 없습니다. 이때 밖에요.
그러면 열두 띠 동물을 그렇게 죽인 일이 있다면(그런 죄업을 지었다면), 이것도 한 300등 혹은 30등 이렇게 해요. 
그 다음에 주지 않는 물건을 훔치거나 남의 재물을 갖다가 사기(詐欺)한 그런 죄업도 지은 적이 있을 거예요. 여러분, 앉아서 내가 정말로 어떻게 살아 왔나 하는 것을 쭈~욱 성찰해 보십시오. 그런 죄를 지었으면 또 10등, 혹은 100등, 이렇게 해요.
성적인 것, 거짓말 한 것, 부처님 교단이나 부처님의 법을 능멸 모독한 것 등은 전생에 외도의 성직자가 되어가지고 이런 업을 지었거나, 혹은 지금까지의 불교 성직자들은 이 부분에 많이 걸립니다.
부모를 학대한 죄 몇 등, 또 불효한 죄 몇 등을 밝힙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부처님! 나는 다음 생에 부처님 회상을 만나겠습니다. 큰스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 내가 윤회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으니, 나는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겠습니다. 앞으로 나는 정말로 부처님 가르침대로, 큰스님 가르침대로 살겠습니다’ 하면, 한 100등은 또 다음 생에 붓다 회상 만나기를 발원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지은 죄를 참회합니다. 앞으로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겠습니다’ 하고 또 한100등을 쓴단 말이오. 이렇게 하다가 보면 여러분, 한등 두등 열등에 그친다면 말이 아니지요.
‘저 스님은 내가 돈도 하나도 없는데, 내속을 통 모르고 저런 말씀을 하신다?’ 속으로 이렇게 말씀하실 분도 있을 테지요. 그러나 여러분! 성의가 있으면, 정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때, 이때의 생각이 최선이어요. 집에 가서 하룻밤 지나버리면 생각이 또 틀려지네. 닷새 지나가면 또 틀려버려. 잊어버려. 지금 큰스님의 법문을 들을 때, 하! 옳다. 이게 진짜 마음이라. 이때 정해버려야지. 그래서 우리 영산불교 신도 분들은 10만등(十萬燈)을 켜지 못하면 안 돼. 이건 안 됩니다.

우리 세존은 지존이시어요. 삼계의 지존이시어. 미래제가 다하도록 삼계의 지존이시어. 모든 붓다의 아버지시어. 붓다의 붓다이시고 최초 불이시어. 그 많은 불보살님은 전부가 다 우리 세존의 가피로 된 거예요. 전부 그래. 그러니까 우리는 작품이라고 그래. 부처님세계에서는 붓다는 부처님의 작품이라고 그래. 그 작품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어. 이건 깊이 말할 수가 없어.
그분의 지구촌에 오직 유일한 탑(선정에 들어가시려면 탑 속에 들어가셔), 그 탑을 만드는 이 거룩한 불사에 동참을 해야 되고, 이 4․8절(우리 부처님 오신 날) 탑을 개원하는 날 우리가 등을 켜야 돼. 
그러면 부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나? 그 발원을 들어주신다고 하셨어요.

시간이 다 되었지요. 좋은 이야기를 이다음에 하겠습니다. 우리 신도분들, ‘스님 말씀을 따라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고 약속을 합시다. 성의가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못하면 아닙니다. 안 됩니다. 스님이 5년 동안 법문한 가르침, 그 큰스님의 가르침은 사실입니다. 진리입니다. 전혀 틀리지 않을 거예요. 꼭 그렇게 아십시오.
오늘 처음 오신 우리 신도 분들, 들어보니까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조금은 감이 올 거예요. 스님 말씀이 옳은 것으로, 정말 따라서 행할 만한 말씀인 것으로 감이 올 것입니다. 꼭 그렇게 아시고, 다음에도 오시고 다음에도 오십시오. 그래서 많은 업장 소멸 받아 가시고, 또 복도 받아 가십시오. 그래서 금생도 다음생도 다음생도 우리가 근심 걱정 있게 사는 인간으로 오지 말고, 좋은 집안에서 건강한 몸을 지니고, 지혜롭고 총명한 머리를 지니고, 복을 많이 받아서 나와야지요. 그러다가 윤회를 벗어나고, 완전히 삼계를 탈출할 수 있는 극락정토에 가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그 길이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반드시 있으니까 그렇게 살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셨지요?

 

전부 합장하시고, 부처님 염하겠습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