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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이씨 대종회, 300여년 탁본 내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고성이씨대종회(회장 이삼열)는 27일 '용헌미공신도비(471년, 1551년/ 탁본 1726년)'가 나왔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탁본의 크기는 가로 79cm* 높이 195cm이고, 이삼열 회장은 금주중에 용헌회관을 방문해 이 탁본의 존재를 소개하고, 8월중에 광모재 행사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탁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헌공(1368.1.15.~1429.6.19.)께서 돌아가신 후 1456년(세조2년 丙子7월) 공신녹권을 환급받아 1475년 사암공께서 좌찬상 四佳 서거정(徐巨正)께 비문을 받고 76년후인 1551년에 와서 비석에 새기고 1560년에 용헌공 현손인 안광공(安匡公, 諱 名珪), 우당공(雨堂公, 諱 澤) 두 분이 관장하고 사현손(嗣玄孫, 諱 紹)가 공사를 진행했다.

 

碑의 앞면은 四佳가 짓고 안광공께서 쓰고, 뒷면은 안광공께서 짓고 우당공께서 썼는데 두분의 필적이 명필로서 널리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