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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학원, 단군 1대~47대 단군 캐릭터 디자인 공모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사단법인 국학원(대표이사 성배경)은 5월 22일까지 단군 1세부터 47세까지의 단군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단군상을 찾을 계획이며, 그동안 단군은 한명이라는 잘못 알려진 역사를 바로잡고자 하기위함이라고 전했다.

 

공모자격은 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팀 공동출품일 경우 출품신청서에 대표저작자 기입)으로도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40만원), 금상 1명( 30만원), 동상 1명(2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세 단군 왕검(王儉)은 재위기간이 93년이며 즉위년은 기원전 2333년이다.
단웅(檀雄)을 아버지로 웅씨의 왕녀를 어머니로 하여 BC 2333년에 나라를 세워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고 국호를 조선(朝鮮)이라 하였다. 
마니산에 제천단(際天壇)인 참성단을 쌓고 태자 부루에 명하여 도산회의를 통해 우순(虞蕣)에게 오행치수법(五行治水法)을 전하였다. 
도랑을 파고 밭길을 내고 누에를 하고 고기잡이를 가르쳤다 나라를 삼한(三韓)을 나누니, 삼한은 오가 64족을 포함한다. 
단군왕검은 운사(雲師) 배달신(倍達臣)에 명하여 강남의 장정 8,000을 선발하여 혈구(穴口)에 삼랑성(三郞城)을 쌓고 마니산에 천제단을 만들었다.(태백일사)


그동안 역사에서 알고 있는 일명 '단군 할아버지'를 의미한다.

 

제2세 단군 부루(扶婁)는 재위기간이 58년이며 즉위년은 기원전 2240년이며, 제1세 단군 왕검(王儉)의 아들이다.
순나라 임금이 유주와 영주지역에 들어와 국경분쟁을 일으켰다. 단군은 순나라를 정벌하고, 순임금에게 잘못된 처사를 꾸짖었다. 
단군은 지금까지도 동양 최고의 효자로 추앙받고 있는 대련과 소련에게 높은 벼슬을 내리고 나라를 다스리는 도리를 물어 자문을 구했다. 후일 춘추 전국 시대에 공자(孔子)는 대련과 소련의 효에 감동받고, 이를 표본으로 충효의 도를 펼쳤다. 
단군은 치수에 뛰어났으며 경제 척도인 도량형(度量衡)을 통일시키고 논밭의 구역을 정리하여, 밭문서를 만들도록 했다. 오늘날 부싯돌, 부루(扶婁)단지는 부루 단군을 뜻한다.(단군세기).

 

제3세 단군 가륵(嘉勒)은 재위기간이 45년이며 즉위년은 기원전 2182년이다.
가륵단군은 정음(正音) 38자를 만드니 이것이 가림토(伽臨土)라는 문자이며, 오늘날 한글의 원형이기도 하다.
단군은 황하 북쪽지역을 다스리던 색정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자 고비사막 일대의 약수로 유배를 보낸다. 색정이 반성하고 참회하니, 단군은 그를 용서하고, 약수를 다스리도록 했다. 후일 그는 흉노족(匈奴族)의 조상이 되었다.(태백일사)

 

제4세 단군 오사구(烏斯丘), 제5세 단군 구을(丘乙), 제6세 단군 달문(達門), 제7세 단군 한율(翰栗), 제8세 단군 우서한(于西翰), 제9세 단군 아술(阿述), 제10세 단군 노을(魯乙), 제11세 단군 도해(道奚), 제12세 단군 아한(阿漢), 제13세 단군 흘달(屹達), 제14세 단군 고불(古弗), 제15세 단군 대음(代音), 제16세 단군 위나(尉那), 제17세 단군 여을(余乙), 제18세 단군 동엄(冬奄), 제19세 단군 구모소(絿牟蘇), 제20세 단군 고홀(固忽), 제21세 단군 소태(蘇台), 제22세 단군 색불루(索弗婁), 제23세 단군 아홀(阿忽), 제24세 단군 연나(延那), 제25세 단군 솔나(率那), 제26세 단군 추로(鄒魯), 제27세 단군 두밀(豆密), 제28세 단군 해모(奚牟), 제29세 단군 마휴(摩休), 제30세 단군 내휴(奈休), 제31세 단군 등올(登兀), 제32세 단군 추밀(鄒密), 제33세 단군 감물(甘勿), 제34세 단군 오루문(奧婁門), 제35세 단군 사벌(沙伐), 제36세 단군 매륵(買勒), 제37세 단군 마물(麻勿), 제38세 단군 다물(多勿), 제39세 단군 두홀(豆忽), 제40세 단군 달음(達音), 제41세 단군 음차(音次), 제42세 단군 을우지(乙于支), 제43세 단군 물리(勿理), 제44세 단군 구물(丘勿), 제45세 단군 여루(余婁), 제46세 단군 보을(菩乙), 47세 단군 고열가(古列加)은 기원전 238년 3월 천제 후, 오가와 상의하여 공화정치를 펴게 하고, 왕위를 버리고 입산수도하여 신선이 되었으며 단군 고열가(古列加)가 제위를 버리고 아사달에 들어가니, 오가가 나라를 다스렸다. 6년 후 해모수가 세운 북부여에 단군조선은 흡수되고 만다(태백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