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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군 지역신문, 조회수 '4'?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지역신문중 D신문이 18일에 기사를 올렸는데, 21일 현재 조회수 '4'를 기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조회수 '4'에서 2회는 본지 기자가 방문한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조회수가 '2'회인 셈이다.

 

인천 강화군에 '묻지마창간'이 이어지며, 지역언론들이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졌지만, 정작 지역신문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현실이다.

 

특히 D신문은 2020년 6월에 만들어져 2021년에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에 따라 군민의 세금인 '지원금'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인터넷 기사를 보는 사람이 이렇게 적다면 과연 이런 지역언론이 굳이 필요할것인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해볼수밖에 없다.

 

또한 D신문은 우편발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세대주'라는 명의로 지면신문도 발행해서 논란이 되었던 지역신문이다.

 

'군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지역신문이 조회수 '2'에, 불특정 다수에게 '세대주'명의로 우편발송을 하고 있는 현실을 과연 누가 알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