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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6개 지역신문에 시정권고 조치 알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6일 인천 강화군 관내 6개 지역신문사에 시정권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6개 지역신문사는 그동안 필수적 적시사항인 '판권' 기입을 하지 않은채 종이신문을 발행해왔다.

심지어 강화뉴스 박제훈 편집국장은 '판권'이 뭔지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천시의 시정권고를 무시한채 또다시 다음호에도 '판권' 기입이 이뤄지지 않을시에는 강화군 6개 지역언론사는 신문법 위반으로 과태료(벌금) 등의 조치를 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6개 지역언론에 대해 '지역신문 발전조례'안에 의해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년에 총 6억2천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신문을 만드는 지역언론사가 신문법의 기본사항도 어겨가면서 그간 신문을 발행해왔는데 그런 지역언론사를  '지역신문 발전조례'에 따라 지원금을 주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