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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허경영 국가혁명당! 기득권 언론에 철퇴를 가하다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에 허경영 후보는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최근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7%가까이 나오는 여론조사도 있어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도 허경영 후보는 초대받지 못해
기득권 언론이 대통령 후보들을 줄세우는 대한민국 현실 이대론 안돼!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국가혁명당(허경영 대표)이 12월 2일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암동 mbc mall plaza 앞에서 집회 시위를 벌였다. 주제는 군소후보를 전혀 출연시키지 않는 불공정한 기득권 언론을 규탄하고 군소후보를 포함한 여론조사 공정보도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100일도 남지 않으면서 1주일 사이에만 약 30여개의 대통령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허경영 후보를 넣은 여론조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지율이 낮은것도 아니다. 최근에 아시아 리서치앤컨설팅에서 자체조사 한 여론조사에서는 허경영 후보가 7%의 호감도를 얻으며 당당히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여론조사는 jtbc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었다. 

국가혁명당은 방송사나 신문사 들이 여론조사 업체에 여론조사를 의뢰할때 의도적으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를 배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론조사를 할 때 반드시 허경영 후보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국가혁명당 당원들의 결의는 대단했다. 대략 15명 넘는 당원들이 삭발을 했으며 그 중 여성당원 분들도 4명이나 있었다. 총 모인 인원은 대략 500명정도 되었고 분위기는 축제같은 분위기면서도 가볍지 않고 엄중한 느낌이었다. 약 3시간넘게 이들이 목이 쉬도록 그토록 외친 것은 오직 하나 '언론사들의 공정한 보도'였다.

지나가다가 집회를 10분정도 보고 있던 시민A씨는 "일반 시민들이 군소 후보들의 정책이나 성향을 알고 싶어도 중소 정당들은 사정상 홍보하기가 힘이 들어 자세히 알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언론들이(mbc ,kbs, ytn, 연합뉴스 등등) 대신 그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 언론사들은 오로지 거대 양 당 후보만 홍보할 뿐이다. 이건 내가 봐도 매우 불공정 한것 같다"라고 하며 집회를 본 소감을 얘기 하였다. 

 

특히 이날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천 대통령 후보도 참여해서 눈길을 끌었다. 김기천 후보는 "자신은 무소속이지만 엄연히 대통령 후보고 진지하게 대통령이 되기 위해 달리고 있지만 언론은 단 한번도 나를 출연시키지 않았다"며 "국민의 세금을 받는 언론이 나같은 군소 후보들을 외면하는건 매우 잘못된 행태" 라고 지적했다

삭발이 끝난 후 집회에 참석한 인원들은 mbc 상암 스튜디오를 돌아 ytn 상암 뉴스퀘어까지 행진하며 공정한 보도를 촉구했다.  500여명이 함께한 행진은 그 대열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길었다. 대열을 맞춰 걸으며 앞 사람이 선창을 외치면 뒤를 따르는 사람들이 크게 외치는 "언론은 공정하게 보도하라"는 구호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준비해온 피켓을 뽐냈다. 참신한 디자인이 많았지만 내용은 하나로 통일되었다. "편파방송 경종을 울린다 군소후보도 여론조사에 반영시키고 TV에도 출연시켜라 공정하게 방송하라"는 내용이었다

 

 

시위가 끝나갈 즈음 한 참가자는 자유발언 시간에서 " KBS,TV조선 등 모든 지상파 , 종편 방송사들이 메인뉴스 보도와 여론조사에 원내정당 후보들 만을 소개하는 것은 국가 미래를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라는 중차 대사에서 차별받을 이유 하나 없는 허경영을 포함한 군소 후보들을 불리하게 하는 명백한 선거 개입이고 국민중대 알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인데,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만큼 그 무게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 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이 불공정, 불법 언론 보도와 관계되어 있는 언론사,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처절한 자기반성을 하여야 하고 국민의 편으로 돌아와야 한다." 고 성토했다.

 

이날 사회를 본 국가혁명당 당원은 "이번주 토요일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와 국민혁명당 김경재 후보등 군소후보들과 공동으로 집회를 할 계획도 있다며, 우리의 목적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언론에 군소후보들도 공정하고 평등하게 출연할 기회를 갖는 것" 이라고 주장하며 집회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집회 라이브 영상은 유투브 '꿈꾸는청년들' 채널 에서 시청 할 수 있습니다.